미 CNBC “미·중 무역전쟁서 미국 피해 더 크다”
입력 2019.11.06 (11:12)
수정 2019.11.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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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은 정치적으로는 승패가 갈릴 수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양국 모두 패배자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미국의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평가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는 현지시각 5일 미국 상무부의 통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올해 1∼9월 대미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0억 달러(약 61조 3천억 원)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중 수출액은 145억 달러(16조 7천억 원) 줄었습니다.
그러나 CNBC는 미국이 더 손해를 본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준 데 비해 미국의 대중 수출은 15.5%나 감소한 데 따른 평가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1∼9월 미국의 대중 광물질(광석)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전인 2017년 동기와 비교해 65% 급감했고, 임산물과 가축 수출도 각각 39%와 35%가 줄었습니다.
농산물과 운송장비도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부문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는 현지시각 5일 미국 상무부의 통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올해 1∼9월 대미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0억 달러(약 61조 3천억 원)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중 수출액은 145억 달러(16조 7천억 원) 줄었습니다.
그러나 CNBC는 미국이 더 손해를 본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준 데 비해 미국의 대중 수출은 15.5%나 감소한 데 따른 평가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1∼9월 미국의 대중 광물질(광석)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전인 2017년 동기와 비교해 65% 급감했고, 임산물과 가축 수출도 각각 39%와 35%가 줄었습니다.
농산물과 운송장비도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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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CNBC “미·중 무역전쟁서 미국 피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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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6 11:12:15
- 수정2019-11-06 11:19:21
미·중 무역전쟁은 정치적으로는 승패가 갈릴 수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양국 모두 패배자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미국의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평가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는 현지시각 5일 미국 상무부의 통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올해 1∼9월 대미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0억 달러(약 61조 3천억 원)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중 수출액은 145억 달러(16조 7천억 원) 줄었습니다.
그러나 CNBC는 미국이 더 손해를 본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준 데 비해 미국의 대중 수출은 15.5%나 감소한 데 따른 평가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1∼9월 미국의 대중 광물질(광석)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전인 2017년 동기와 비교해 65% 급감했고, 임산물과 가축 수출도 각각 39%와 35%가 줄었습니다.
농산물과 운송장비도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부문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는 현지시각 5일 미국 상무부의 통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올해 1∼9월 대미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0억 달러(약 61조 3천억 원)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중 수출액은 145억 달러(16조 7천억 원) 줄었습니다.
그러나 CNBC는 미국이 더 손해를 본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준 데 비해 미국의 대중 수출은 15.5%나 감소한 데 따른 평가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1∼9월 미국의 대중 광물질(광석)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전인 2017년 동기와 비교해 65% 급감했고, 임산물과 가축 수출도 각각 39%와 35%가 줄었습니다.
농산물과 운송장비도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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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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