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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비공개그룹’ 정보도 외부 개발자에 노출
입력 2019.11.06 (14:56) 수정 2019.11.06 (14:59) 국제
페이스북에서 이번에는 '비공개 그룹' 사용자 정보가 외부 개발자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를 보면, 페이스북은 현지시각 5일 지난 18개월간 자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외부 개발자들에게 '비공개 그룹' 가입자의 이름과 사진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그룹'은 특정 주제를 공유하는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플랫폼 안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공간이다. 그룹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는 그룹 구성원이나 게시물에 대한 접근 권한이 없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해 초 이용자 8천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이후 사용자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외부 개발자들의 자사 데이터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자체 조사에서 페이스북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던 개발자들이 일부 '비공개 그룹'에 사진과 댓글을 게재한 사용자의 이름과 얼굴 사진까지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아직 (데이터를) 오남용했다는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면서도 "해당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개발자가 있다면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의 정보가 노출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 페이스북, ‘비공개그룹’ 정보도 외부 개발자에 노출
    • 입력 2019-11-06 14:56:27
    • 수정2019-11-06 14:59:13
    국제
페이스북에서 이번에는 '비공개 그룹' 사용자 정보가 외부 개발자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를 보면, 페이스북은 현지시각 5일 지난 18개월간 자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외부 개발자들에게 '비공개 그룹' 가입자의 이름과 사진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그룹'은 특정 주제를 공유하는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플랫폼 안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공간이다. 그룹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는 그룹 구성원이나 게시물에 대한 접근 권한이 없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해 초 이용자 8천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이후 사용자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외부 개발자들의 자사 데이터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자체 조사에서 페이스북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던 개발자들이 일부 '비공개 그룹'에 사진과 댓글을 게재한 사용자의 이름과 얼굴 사진까지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아직 (데이터를) 오남용했다는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면서도 "해당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개발자가 있다면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의 정보가 노출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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