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강기정 출석’ 놓고 파행…내일 종합질의·8일 비경제부처 심사 예정

입력 2019.11.06 (16:45) 수정 2019.11.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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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6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경제부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출석 등에 대해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파행했습니다.

예결위는 오늘 파행된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는 오는 8일 개최하기로 했고, 앞서 7일로 미뤄진 종합정책질의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개의 예정이었던 예결위 전체회의는 강기정 수석의 출석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반대하면서 오후로 미뤄졌다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석해 사과하라는 야당 요구를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전 예결위 회의가 무산되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발언 속에서 얘기에 끼어든 것은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제가 잘했다가 아니라, 잘못한 것은 필요하면 백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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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6 16:45:59
    • 수정2019-11-06 16:51:45
    정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6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경제부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출석 등에 대해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파행했습니다.

예결위는 오늘 파행된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는 오는 8일 개최하기로 했고, 앞서 7일로 미뤄진 종합정책질의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개의 예정이었던 예결위 전체회의는 강기정 수석의 출석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반대하면서 오후로 미뤄졌다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석해 사과하라는 야당 요구를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전 예결위 회의가 무산되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발언 속에서 얘기에 끼어든 것은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제가 잘했다가 아니라, 잘못한 것은 필요하면 백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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