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대학 "읍.면,저소득층은 학종 유리"

입력 2019.11.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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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서 정시 비중을 높이면
읍ㆍ면과 저소득층 학생들의 서울권 대학 진학이
더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서울대와 연세대 등 13개 대학의
지난 4년간 학생부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종 합격자 비율은 서울 학생이 전체의 27.4%,
읍ㆍ면은 15%를 차지했습니다.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 합격률은
서울 학생이 37.8%, 읍ㆍ면은 8.6%로 나타나
읍ㆍ면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상대적으로
학종에서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13개 대학 수능 합격자 가운데
4분의 3이 소득 상위 20% 이상으로 조사돼
저소득층이 수능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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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권 대학 "읍.면,저소득층은 학종 유리"
    • 입력 2019-11-06 22:04:17
    대구
대입에서 정시 비중을 높이면 읍ㆍ면과 저소득층 학생들의 서울권 대학 진학이 더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서울대와 연세대 등 13개 대학의 지난 4년간 학생부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종 합격자 비율은 서울 학생이 전체의 27.4%, 읍ㆍ면은 15%를 차지했습니다.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 합격률은 서울 학생이 37.8%, 읍ㆍ면은 8.6%로 나타나 읍ㆍ면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상대적으로 학종에서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13개 대학 수능 합격자 가운데 4분의 3이 소득 상위 20% 이상으로 조사돼 저소득층이 수능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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