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기술 박람회..'BIXPO 개막'

입력 2019.11.06 (22:12) 수정 2019.11.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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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BIXPO'가 개막했습니다.

수소에너지와
최첨단 전력 설비 등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기를 백금에 통과시켜
수소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수소를 사용하려면
저장해서 충전소로 옮겨야 하는데
지금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를 액화시켜서
연료로 쓰는 방법이 개발중입니다.

성공할 경우 차량에 80리터만 넣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영성 박사/한국전력 신재생에너지연구소
"LOHC(액상유기수소운반체에) 저장하고 이를 필요한 시점에 수소를 분리해서 연료전기 가동하거나 연료전지 차를 가동하면 활용기술을 완성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수소차를 활용해 캠핑장 등
야외에서 전기를 쓸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개발중입니다.

정전 사고를 확인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지능형 배전 설비도 나왔습니다,

이 같은 에너지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빅스포가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3백 개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국제컨퍼런스도 50여 차례 열립니다.

[녹취]김종갑/한전 사장
"빅스포를 통해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로 이어진 초 연결사회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을 겁니다."

해외 각국의 전문가들도
미래 에너지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압둘카다르 아마드 잼메일/사우디 전력 회사
"신기술과 스마트 솔루션 또한 스마트 시티에 대해서 살펴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번 빅스포에서는
일자리박람회와 수출상담도 진행되고
내일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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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신기술 박람회..'BIXPO 개막'
    • 입력 2019-11-06 22:12:49
    • 수정2019-11-07 00:24:33
    뉴스9(광주)
[앵커멘트]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BIXPO'가 개막했습니다. 수소에너지와 최첨단 전력 설비 등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기를 백금에 통과시켜 수소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수소를 사용하려면 저장해서 충전소로 옮겨야 하는데 지금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를 액화시켜서 연료로 쓰는 방법이 개발중입니다. 성공할 경우 차량에 80리터만 넣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영성 박사/한국전력 신재생에너지연구소 "LOHC(액상유기수소운반체에) 저장하고 이를 필요한 시점에 수소를 분리해서 연료전기 가동하거나 연료전지 차를 가동하면 활용기술을 완성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수소차를 활용해 캠핑장 등 야외에서 전기를 쓸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개발중입니다. 정전 사고를 확인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지능형 배전 설비도 나왔습니다, 이 같은 에너지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빅스포가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3백 개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국제컨퍼런스도 50여 차례 열립니다. [녹취]김종갑/한전 사장 "빅스포를 통해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로 이어진 초 연결사회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을 겁니다." 해외 각국의 전문가들도 미래 에너지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압둘카다르 아마드 잼메일/사우디 전력 회사 "신기술과 스마트 솔루션 또한 스마트 시티에 대해서 살펴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번 빅스포에서는 일자리박람회와 수출상담도 진행되고 내일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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