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정부가 조만간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병우 교육감도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부적절한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병우 교육감은
조국 사태로 불거진
대입 공정성 논란을
정시 확대로 해결하려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시 확대는 고교학점제 등
현 정부의 교육혁신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정시 비율을)지금까지 30%로 줄여오던 것을 50%로 만약에 늘린다고 그러면은 2025년도에 당장 전면 도입해야 할 고교학점제 조차도 흔드는 겁니다."
또한, 주요 대학에 대한
교육부 조사 결과 서울 지역에서
학생종합부보다 수능 진학이
더 많았다며
정시를 확대하면 지방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충북 도내 남아 있는 아이들은 대학의 문이 좁아지고 (이른바)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등급제에서 우대받는 아이들의 (대학의)문은 더 넓어지는 그런 결과가 되겠죠."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일부 지역의 학부모들이
제기한 수능의 불공정론이
조국 논란에 편승해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제기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부 중심의 대입 전형방식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대학과 교육감협의회 등
교육주체와 공론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정부가 조만간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병우 교육감도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부적절한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병우 교육감은
조국 사태로 불거진
대입 공정성 논란을
정시 확대로 해결하려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시 확대는 고교학점제 등
현 정부의 교육혁신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정시 비율을)지금까지 30%로 줄여오던 것을 50%로 만약에 늘린다고 그러면은 2025년도에 당장 전면 도입해야 할 고교학점제 조차도 흔드는 겁니다."
또한, 주요 대학에 대한
교육부 조사 결과 서울 지역에서
학생종합부보다 수능 진학이
더 많았다며
정시를 확대하면 지방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충북 도내 남아 있는 아이들은 대학의 문이 좁아지고 (이른바)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등급제에서 우대받는 아이들의 (대학의)문은 더 넓어지는 그런 결과가 되겠죠."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일부 지역의 학부모들이
제기한 수능의 불공정론이
조국 논란에 편승해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제기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부 중심의 대입 전형방식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대학과 교육감협의회 등
교육주체와 공론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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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확대' 시대착오적 발상 "
-
- 입력 2019-11-07 00:53:43
[앵커멘트]
정부가 조만간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병우 교육감도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부적절한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병우 교육감은
조국 사태로 불거진
대입 공정성 논란을
정시 확대로 해결하려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시 확대는 고교학점제 등
현 정부의 교육혁신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정시 비율을)지금까지 30%로 줄여오던 것을 50%로 만약에 늘린다고 그러면은 2025년도에 당장 전면 도입해야 할 고교학점제 조차도 흔드는 겁니다."
또한, 주요 대학에 대한
교육부 조사 결과 서울 지역에서
학생종합부보다 수능 진학이
더 많았다며
정시를 확대하면 지방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충북 도내 남아 있는 아이들은 대학의 문이 좁아지고 (이른바)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등급제에서 우대받는 아이들의 (대학의)문은 더 넓어지는 그런 결과가 되겠죠."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일부 지역의 학부모들이
제기한 수능의 불공정론이
조국 논란에 편승해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제기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부 중심의 대입 전형방식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대학과 교육감협의회 등
교육주체와 공론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정부가 조만간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병우 교육감도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부적절한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병우 교육감은
조국 사태로 불거진
대입 공정성 논란을
정시 확대로 해결하려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시 확대는 고교학점제 등
현 정부의 교육혁신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정시 비율을)지금까지 30%로 줄여오던 것을 50%로 만약에 늘린다고 그러면은 2025년도에 당장 전면 도입해야 할 고교학점제 조차도 흔드는 겁니다."
또한, 주요 대학에 대한
교육부 조사 결과 서울 지역에서
학생종합부보다 수능 진학이
더 많았다며
정시를 확대하면 지방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인터뷰]
"충북 도내 남아 있는 아이들은 대학의 문이 좁아지고 (이른바)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등급제에서 우대받는 아이들의 (대학의)문은 더 넓어지는 그런 결과가 되겠죠."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일부 지역의 학부모들이
제기한 수능의 불공정론이
조국 논란에 편승해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제기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부 중심의 대입 전형방식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대학과 교육감협의회 등
교육주체와 공론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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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기자 js-k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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