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해 6.13 지방 선거 관련
대구,경북 선거 사범들이
대법원 확정 판결로
잇따라 직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동시에 진행되는
재ㆍ보궐 선거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지방선거 뒤
선거사무소 직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황천모 상주시장.
지난달 31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했습니다.
선출 1년 반도 안 돼
현직 시장이 자리를 떠나면서
상주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윤자/상주시 낙양동[인터뷰]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이런 마음이에요. 노인 마음으로. 황당하죠. 황당하고 어떻게 시장으로서 그런 행동을 하나 이거예요."
대구에서도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불법 여론조사를 도운 시ㆍ구의원 등
5명이 이미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특히 대구 동구는
시의원 두 명과 구의원 두 명이 포함돼
최소 선거구 4 곳에서
투표가 다시 진행됩니다.
김칠자/대구시 방촌동[인터뷰]
"동구의 시장도 좀 활성화 되고 동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느 ㄴ사람을 이제 잘 생각해서 뽑아야죠. 동구 국회의원도 그렇고."
이미 확정된 대구의 재선거만
대구시의원 2명과 구의원 4명,
경북에서는 재ㆍ보궐 합쳐
상주시장과 경북도의원 등
대구경북에서 모두 11곳입니다.
동시선거가 될 총선이
5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행정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 외에도
일부 지방의원들의 각종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내년 재보궐 선거 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지난해 6.13 지방 선거 관련
대구,경북 선거 사범들이
대법원 확정 판결로
잇따라 직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동시에 진행되는
재ㆍ보궐 선거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지방선거 뒤
선거사무소 직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황천모 상주시장.
지난달 31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했습니다.
선출 1년 반도 안 돼
현직 시장이 자리를 떠나면서
상주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윤자/상주시 낙양동[인터뷰]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이런 마음이에요. 노인 마음으로. 황당하죠. 황당하고 어떻게 시장으로서 그런 행동을 하나 이거예요."
대구에서도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불법 여론조사를 도운 시ㆍ구의원 등
5명이 이미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특히 대구 동구는
시의원 두 명과 구의원 두 명이 포함돼
최소 선거구 4 곳에서
투표가 다시 진행됩니다.
김칠자/대구시 방촌동[인터뷰]
"동구의 시장도 좀 활성화 되고 동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느 ㄴ사람을 이제 잘 생각해서 뽑아야죠. 동구 국회의원도 그렇고."
이미 확정된 대구의 재선거만
대구시의원 2명과 구의원 4명,
경북에서는 재ㆍ보궐 합쳐
상주시장과 경북도의원 등
대구경북에서 모두 11곳입니다.
동시선거가 될 총선이
5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행정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일부 지방의원들의 각종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내년 재보궐 선거 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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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대구·경북 선거 사범 잇따라 직 상실
-
- 입력 2019-11-07 17:44:22
[앵커멘트]
지난해 6.13 지방 선거 관련
대구,경북 선거 사범들이
대법원 확정 판결로
잇따라 직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동시에 진행되는
재ㆍ보궐 선거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지방선거 뒤
선거사무소 직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황천모 상주시장.
지난달 31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했습니다.
선출 1년 반도 안 돼
현직 시장이 자리를 떠나면서
상주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윤자/상주시 낙양동[인터뷰]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이런 마음이에요. 노인 마음으로. 황당하죠. 황당하고 어떻게 시장으로서 그런 행동을 하나 이거예요."
대구에서도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불법 여론조사를 도운 시ㆍ구의원 등
5명이 이미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특히 대구 동구는
시의원 두 명과 구의원 두 명이 포함돼
최소 선거구 4 곳에서
투표가 다시 진행됩니다.
김칠자/대구시 방촌동[인터뷰]
"동구의 시장도 좀 활성화 되고 동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느 ㄴ사람을 이제 잘 생각해서 뽑아야죠. 동구 국회의원도 그렇고."
이미 확정된 대구의 재선거만
대구시의원 2명과 구의원 4명,
경북에서는 재ㆍ보궐 합쳐
상주시장과 경북도의원 등
대구경북에서 모두 11곳입니다.
동시선거가 될 총선이
5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행정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 외에도
일부 지방의원들의 각종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내년 재보궐 선거 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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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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