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포획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총 23건

입력 2019.11.08 (17:54) 수정 2019.1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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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313번지에 설치된 포획틀에 잡힌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철원에서는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전국적으로는 2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박찬용 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포획된 지점은 원남면에 설치된 2차 울타리와 약 140m 떨어져 있어 2차 울타리를 서둘러 확장 보완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발견 지역의 울타리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다음 주로 예정된 민통선 내 합동포획 대상 지역에서 빼 달라고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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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철원 포획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총 23건
    • 입력 2019-11-08 17:54:13
    • 수정2019-11-08 17:56:50
    사회
강원도 철원군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313번지에 설치된 포획틀에 잡힌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철원에서는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전국적으로는 2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박찬용 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포획된 지점은 원남면에 설치된 2차 울타리와 약 140m 떨어져 있어 2차 울타리를 서둘러 확장 보완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발견 지역의 울타리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다음 주로 예정된 민통선 내 합동포획 대상 지역에서 빼 달라고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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