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격전지’ 6개 州 민주 경선유권자 ‘바이든 선호’

입력 2019.11.09 (04:21) 수정 2019.11.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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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미국 대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州) 6곳의 민주당 지지층들은 '중도 성향'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가장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파격적인 진보 공약을 앞세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이들 경합주의 경선 지형에선 바이든 전 부통령이 유리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NYT가 시에나 대학과 공동으로 지난달 13~26일 경합주 6곳의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유권자 천56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들 6개주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꺾은 곳으로, 내년 대선에서도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플로리다·애리조나·미시간·노스캐롤라이나까지 5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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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9 04:21:45
    • 수정2019-11-09 09:14:02
    국제
내년도 미국 대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州) 6곳의 민주당 지지층들은 '중도 성향'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가장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파격적인 진보 공약을 앞세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이들 경합주의 경선 지형에선 바이든 전 부통령이 유리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NYT가 시에나 대학과 공동으로 지난달 13~26일 경합주 6곳의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유권자 천56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들 6개주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꺾은 곳으로, 내년 대선에서도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플로리다·애리조나·미시간·노스캐롤라이나까지 5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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