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독도 헬기 사고 “가용 인력 늘려 끝까지 수색”

입력 2019.11.09 (11:48) 수정 2019.11.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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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인 오늘(9일) 오전 9시 20분쯤 이낙연 국무총리가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차려진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면담했습니다.

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실종가 가족들은 "더 많은 인력과 장비가 일시에 투입됐더라면 이 지경이 됐을까 참으로 안타깝다"며 부실한 초등대응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모든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달라"며 수색 규모와 범위를 넓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이 총리는 "가능하다면 민간 잠수사의 힘을 빌리는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늘리겠다"며 "끝까지 모두 모시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모두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색당국은 함선과 항공기, 잠수사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헬기 탑승자 7명 가운데 실종자 4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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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9 11:48:47
    • 수정2019-11-09 11:49:43
    사회
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인 오늘(9일) 오전 9시 20분쯤 이낙연 국무총리가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차려진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면담했습니다.

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실종가 가족들은 "더 많은 인력과 장비가 일시에 투입됐더라면 이 지경이 됐을까 참으로 안타깝다"며 부실한 초등대응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모든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달라"며 수색 규모와 범위를 넓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이 총리는 "가능하다면 민간 잠수사의 힘을 빌리는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늘리겠다"며 "끝까지 모두 모시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모두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색당국은 함선과 항공기, 잠수사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헬기 탑승자 7명 가운데 실종자 4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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