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추락 소방헬기 차양막·들것 발견

입력 2019.11.09 (12:09) 수정 2019.11.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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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인 오늘(9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과 분리형 들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당국은 광양함의 원격 무인잠수정 수색 결과 어제 오후 7시 18분쯤 동체로부터 761m 거리에서 들것을, 6분 뒤에는 동체로부터 610m 거리에서 차양막을 찾았습니다.

수색 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고, 전날 수색에 동원됐다가 기상 악화로 철수했던 해군함 3척은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중수색에 동원된 청해진함과 광양함은 잔해물 분포를 고려해 동체 기준 125도 선상 동쪽으로 탐색 구역을 확장하기로 했고, 연안 수색에 투입된 잠수사 37명이 단정을 이용해 수심 40m 이내 독도 연안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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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추락 소방헬기 차양막·들것 발견
    • 입력 2019-11-09 12:09:57
    • 수정2019-11-09 12:11:38
    사회
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인 오늘(9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과 분리형 들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당국은 광양함의 원격 무인잠수정 수색 결과 어제 오후 7시 18분쯤 동체로부터 761m 거리에서 들것을, 6분 뒤에는 동체로부터 610m 거리에서 차양막을 찾았습니다.

수색 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고, 전날 수색에 동원됐다가 기상 악화로 철수했던 해군함 3척은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중수색에 동원된 청해진함과 광양함은 잔해물 분포를 고려해 동체 기준 125도 선상 동쪽으로 탐색 구역을 확장하기로 했고, 연안 수색에 투입된 잠수사 37명이 단정을 이용해 수심 40m 이내 독도 연안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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