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커피전문점 3년 내 폐업률 '전국 최고'

도내 커피전문점의 폐업률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 경영연구소의 분석 보고서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제주지역 커피전문점의
3년 내 단기 폐업률은 62.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기준
도내 전체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7조 8천억 원으로 2016년 7조 1천억 원에 비해
10%가량 늘었지만
업체당 이익은 1.9% 감소해
경쟁업체 증가로 개별 업체들의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