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 한 장에 ‘1천억 원’까지…위조 수표 판매·유통한 일당 경찰 검거
입력 2019.11.09 (18:54)
수정 2019.11.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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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가 최대 1천억 원에 육박하는 위조 수표 수십 장을 판매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사기 등 혐의로 50대 유통책 A 씨 등 9명을 붙잡아 지난달 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위조 수표 수십 장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액면가 총액 기준 7조 8천억 원 가량의 위조 수표·유가증권 등을 압수했습니다. 일부 수표에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은행이 수표 발행처로 적혀 있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액면가의 0.02% 정도의 가격을 받아 이 위조 수표 등을 거래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이동이 쉬운 지하철역 인근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위조 수표를 만들어 넘긴 제조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사기 등 혐의로 50대 유통책 A 씨 등 9명을 붙잡아 지난달 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위조 수표 수십 장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액면가 총액 기준 7조 8천억 원 가량의 위조 수표·유가증권 등을 압수했습니다. 일부 수표에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은행이 수표 발행처로 적혀 있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액면가의 0.02% 정도의 가격을 받아 이 위조 수표 등을 거래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이동이 쉬운 지하철역 인근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위조 수표를 만들어 넘긴 제조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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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표 한 장에 ‘1천억 원’까지…위조 수표 판매·유통한 일당 경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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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9 18:54:29
- 수정2019-11-09 18:55:37
액면가가 최대 1천억 원에 육박하는 위조 수표 수십 장을 판매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사기 등 혐의로 50대 유통책 A 씨 등 9명을 붙잡아 지난달 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위조 수표 수십 장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액면가 총액 기준 7조 8천억 원 가량의 위조 수표·유가증권 등을 압수했습니다. 일부 수표에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은행이 수표 발행처로 적혀 있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액면가의 0.02% 정도의 가격을 받아 이 위조 수표 등을 거래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이동이 쉬운 지하철역 인근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위조 수표를 만들어 넘긴 제조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사기 등 혐의로 50대 유통책 A 씨 등 9명을 붙잡아 지난달 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위조 수표 수십 장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액면가 총액 기준 7조 8천억 원 가량의 위조 수표·유가증권 등을 압수했습니다. 일부 수표에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은행이 수표 발행처로 적혀 있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액면가의 0.02% 정도의 가격을 받아 이 위조 수표 등을 거래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이동이 쉬운 지하철역 인근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위조 수표를 만들어 넘긴 제조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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