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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소방서' 지역대…인력난 여전
입력 2019.11.09 (22:08) 수정 2019.11.09 (22:19)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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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9일) '소방의날'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기 위한 날인데요.
가장 작은 소방서인
지역대 근무자들은
사람이 워낙 적다보니
고충이 더 심합니다.
조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천소방서 산하 간동지역댑니다.

소방관은 다해야 6명.

본서 인력의 20분의 1입니다.

하지만, 화재 진압부터 구조구급까지
본서에서 하는 일은 거의 다 합니다.

게다가, 관할 구역은
화천은 물론 춘천과 양구까지
3개 시군에 걸쳐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환자를 데려다주고 오려면,
2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근무 강도도 높습니다.

조휴연 기자/
지역대에서는 2명이 한 개 조를 이뤄 3교대로 근무합니다. 근무 시간은 꼬박 24시간입니다.

특히, 야간에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피로도가 더 심합니다.

남궁승/화천소방서 간동지역대[인터뷰]
"24시간 근무하면서 구급 출동이나 화재 출동. 기타 외 다른 출동은 출동대로 나가면서. 다른 그 외 행정업무적인 부분을 또 해야 되기 때문에."

다치거나 아픈 사람을 도우려다
봉변을 당하기도 합니다.

김경수/화천소방서 간동지역대장[인터뷰]
"폭력(을 행사하는) 주취자나 이런 사람을 만났을 경우에는 두 명이 이제 구급차에 탑승했을 경우에는 저지 자체를 못 합니다."

소방 인력은 계속 늘고 있지만,
지역대의 인력난은 여전합니다.

변성엽/강원소방본부 예방홍보담당[인터뷰]
"내년 연말에는 도내 전 지역대 49개소에 대해서 1일 3인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가장 작지만
가장 가까운 소방서, 지역대.

강원도 내 49개 지역대는
오늘도 불을 환하게 밝히고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휴연입니다. (끝)
  • '가장 작은 소방서' 지역대…인력난 여전
    • 입력 2019-11-09 22:08:29
    • 수정2019-11-09 22:19:22
    뉴스9(춘천)
[앵커멘트]

오늘은(9일) '소방의날'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기 위한 날인데요.
가장 작은 소방서인
지역대 근무자들은
사람이 워낙 적다보니
고충이 더 심합니다.
조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천소방서 산하 간동지역댑니다.

소방관은 다해야 6명.

본서 인력의 20분의 1입니다.

하지만, 화재 진압부터 구조구급까지
본서에서 하는 일은 거의 다 합니다.

게다가, 관할 구역은
화천은 물론 춘천과 양구까지
3개 시군에 걸쳐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환자를 데려다주고 오려면,
2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근무 강도도 높습니다.

조휴연 기자/
지역대에서는 2명이 한 개 조를 이뤄 3교대로 근무합니다. 근무 시간은 꼬박 24시간입니다.

특히, 야간에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피로도가 더 심합니다.

남궁승/화천소방서 간동지역대[인터뷰]
"24시간 근무하면서 구급 출동이나 화재 출동. 기타 외 다른 출동은 출동대로 나가면서. 다른 그 외 행정업무적인 부분을 또 해야 되기 때문에."

다치거나 아픈 사람을 도우려다
봉변을 당하기도 합니다.

김경수/화천소방서 간동지역대장[인터뷰]
"폭력(을 행사하는) 주취자나 이런 사람을 만났을 경우에는 두 명이 이제 구급차에 탑승했을 경우에는 저지 자체를 못 합니다."

소방 인력은 계속 늘고 있지만,
지역대의 인력난은 여전합니다.

변성엽/강원소방본부 예방홍보담당[인터뷰]
"내년 연말에는 도내 전 지역대 49개소에 대해서 1일 3인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가장 작지만
가장 가까운 소방서, 지역대.

강원도 내 49개 지역대는
오늘도 불을 환하게 밝히고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휴연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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