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꿈틀' 태화강 매력 전국에 알려요

입력 2019.11.09 (23:07) 수정 2019.11.0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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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관광업계 관계자와 여행 블로거 등을 초청해 태화강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직접 돌아보며 태화강의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정원이 되고 처음 맞이한 가을.
태화강 갈대숲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손님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전국의 통역, 관광업계 관계자, 여행 블로거 등 입니다.

국가정원을 비롯해 태화강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의 안내에 귀를 쫑긋 세웁니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녹취]
"건강한 생태계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강자만 생존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다종다양한 식물들이 함께 모여서 살아가는 공간이고요…."

국보인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등 태화강이 품은 선사시대 유적도 둘러봤습니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 100리 길의 주요구간을 1박 2일로 나누어 태화강 일대의 역사와 생태, 문화를 답사하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태화강을 찾고, 그 추억을 공유하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 전범준/서울시 사당동(관광통역안내사)
"울산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태화강 국가정원이 좀 더 많은 국민들한테 알려져서 더 많은 국민들이 와서 이런 대나무숲도 즐기고…."

울산의 젖줄이자 울산의 과거에서부터
현재를 품고 미래로 흐르는 태화강.

생태계 복원과 도시재생이라는
미래의 새로운 밑그림을 알려 나가는 움직임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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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이 '꿈틀' 태화강 매력 전국에 알려요
    • 입력 2019-11-09 23:07:37
    • 수정2019-11-09 23:09:51
    뉴스9(울산)
[앵커멘트] 관광업계 관계자와 여행 블로거 등을 초청해 태화강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직접 돌아보며 태화강의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정원이 되고 처음 맞이한 가을. 태화강 갈대숲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손님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전국의 통역, 관광업계 관계자, 여행 블로거 등 입니다. 국가정원을 비롯해 태화강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의 안내에 귀를 쫑긋 세웁니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녹취] "건강한 생태계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강자만 생존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다종다양한 식물들이 함께 모여서 살아가는 공간이고요…." 국보인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등 태화강이 품은 선사시대 유적도 둘러봤습니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 100리 길의 주요구간을 1박 2일로 나누어 태화강 일대의 역사와 생태, 문화를 답사하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태화강을 찾고, 그 추억을 공유하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 전범준/서울시 사당동(관광통역안내사) "울산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태화강 국가정원이 좀 더 많은 국민들한테 알려져서 더 많은 국민들이 와서 이런 대나무숲도 즐기고…." 울산의 젖줄이자 울산의 과거에서부터 현재를 품고 미래로 흐르는 태화강. 생태계 복원과 도시재생이라는 미래의 새로운 밑그림을 알려 나가는 움직임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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