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 드뇌브, 촬영 도중 뇌졸중…치료 후 회복중

입력 2019.11.1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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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영화 촬영 도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파리마치와 갈라 등 프랑스 언론들은 지난 5일 드뇌브가 프랑스 파리 근교 소도시 고네스의 한 병원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몸의 이상을 호소했고, 촬영장소인 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파리의 한 대형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드뇌브는 뇌졸중 치료를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이며, 당분간 영화 촬영 등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6살인 드뇌브는 에마뉘엘 베르코 감독이 연출한 '생전에'(De son vivant)라는 제목의 작품에서 암에 걸린 중년의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을 연기하고 있었습니다.

드뇌브는 자크 드미 감독의 뮤지컬 영화 '쉘부르의 우산'(1964)을 비롯해 '세브린느'(1967), '인도차이나'(1992), '어둠 속의 댄서'(2000), '8명의 여인들'(2002) 등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시상자로 봉준호 감독에게 상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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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트린 드뇌브, 촬영 도중 뇌졸중…치료 후 회복중
    • 입력 2019-11-12 02:33:00
    국제
프랑스 영화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영화 촬영 도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파리마치와 갈라 등 프랑스 언론들은 지난 5일 드뇌브가 프랑스 파리 근교 소도시 고네스의 한 병원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몸의 이상을 호소했고, 촬영장소인 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파리의 한 대형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드뇌브는 뇌졸중 치료를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이며, 당분간 영화 촬영 등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6살인 드뇌브는 에마뉘엘 베르코 감독이 연출한 '생전에'(De son vivant)라는 제목의 작품에서 암에 걸린 중년의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을 연기하고 있었습니다.

드뇌브는 자크 드미 감독의 뮤지컬 영화 '쉘부르의 우산'(1964)을 비롯해 '세브린느'(1967), '인도차이나'(1992), '어둠 속의 댄서'(2000), '8명의 여인들'(2002) 등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시상자로 봉준호 감독에게 상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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