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9.11.12 (13:37)
수정 2019.11.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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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던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중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매입 금액으로 2조 5천억 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전해져, 1조 5천억 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애경 컨소시엄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본입찰에 참여했던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지난주 열렸던 국토부의 항공운송업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해 이번 이사회 논의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 8천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됩니다.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은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매각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던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중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매입 금액으로 2조 5천억 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전해져, 1조 5천억 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애경 컨소시엄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본입찰에 참여했던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지난주 열렸던 국토부의 항공운송업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해 이번 이사회 논의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 8천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됩니다.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은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매각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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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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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2 13:37:41
- 수정2019-11-12 13:57:33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던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중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매입 금액으로 2조 5천억 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전해져, 1조 5천억 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애경 컨소시엄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본입찰에 참여했던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지난주 열렸던 국토부의 항공운송업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해 이번 이사회 논의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 8천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됩니다.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은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매각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던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중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매입 금액으로 2조 5천억 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전해져, 1조 5천억 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애경 컨소시엄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본입찰에 참여했던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지난주 열렸던 국토부의 항공운송업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해 이번 이사회 논의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 8천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됩니다.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은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매각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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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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