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인 카메라에 잡힌 월악산 산양…“개체 수 100마리”

입력 2019.11.13 (16:20) 수정 2019.11.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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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월악산에는 산양이 몇마리나 살고 있을까요.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동물입니다. 주로 해발고도 600~700m, 경사도 30~35도 정도의 바위가 많은 산악 지대에서 생활하죠.

멸종위기 종인 산양 복원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산양 22마리를 방사했습니다. 그리고 개체 수 조사를 위해 2017년부터 80대의 무인센터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2017년 89마리이던 개체수가 2018년에 98마리로, 2019년에는 100마리로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월악산은 백두대간 중부권역 산양 서식지를 연결하는 중요지역으로, 2016년에 이 지역 산양 중 1마리가 속리산 방향으로 40km, 2017년에는 소백산 방향으로 1마리가 20km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인센서 카메라에 잡힌, 산양의 모습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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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3 16:20:13
    • 수정2019-11-13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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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월악산에는 산양이 몇마리나 살고 있을까요.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동물입니다. 주로 해발고도 600~700m, 경사도 30~35도 정도의 바위가 많은 산악 지대에서 생활하죠.

멸종위기 종인 산양 복원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산양 22마리를 방사했습니다. 그리고 개체 수 조사를 위해 2017년부터 80대의 무인센터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2017년 89마리이던 개체수가 2018년에 98마리로, 2019년에는 100마리로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월악산은 백두대간 중부권역 산양 서식지를 연결하는 중요지역으로, 2016년에 이 지역 산양 중 1마리가 속리산 방향으로 40km, 2017년에는 소백산 방향으로 1마리가 20km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인센서 카메라에 잡힌, 산양의 모습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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