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선두 잡고 5연패 탈출

입력 2019.11.14 (21:53) 수정 2019.11.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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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개막 5연승중인 선두 GS칼텍스와 5연패에 빠진 최하위 IBK기업은행이 만났습니다.

강소휘-이소영-러츠 삼각 편대와 김희진-김수지 블로킹 벽의 창과 방패의 대결, 결과는 어땠을까요?

[리포트]

김희진이 강소휘를 겨냥한 목적타 서브를 연속 성공합니다.

국가대표 센터 김수지는 이소영의 강타를 잇따라 막아냅니다.

기업은행은 8일 만의 실전에 나선 GS칼텍스에게 첫 세트를 뺏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GS칼텍스도 서서히 경기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이소영의 예리한 서브가 코트 빈 곳에 꽂혔고, 강소휘가 시원한 강타를 때린 뒤 특유의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기업은행은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힘없이 무너지는가 싶었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김수지가 블로킹뿐 아니라 이동 공격으로 GS칼텍스 수비를 흔들었고, 어나이는 양팀 최다 득점으로 러츠와의 화력 대결에서 앞섰습니다.

기업은행은 마지막 5세트 접전 끝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길었던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개막 5연승을 달리던 선두 GS칼텍스를 상대로 승리해 의미가 더 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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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선두 잡고 5연패 탈출
    • 입력 2019-11-14 21:59:29
    • 수정2019-11-14 22:01:35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개막 5연승중인 선두 GS칼텍스와 5연패에 빠진 최하위 IBK기업은행이 만났습니다.

강소휘-이소영-러츠 삼각 편대와 김희진-김수지 블로킹 벽의 창과 방패의 대결, 결과는 어땠을까요?

[리포트]

김희진이 강소휘를 겨냥한 목적타 서브를 연속 성공합니다.

국가대표 센터 김수지는 이소영의 강타를 잇따라 막아냅니다.

기업은행은 8일 만의 실전에 나선 GS칼텍스에게 첫 세트를 뺏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GS칼텍스도 서서히 경기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이소영의 예리한 서브가 코트 빈 곳에 꽂혔고, 강소휘가 시원한 강타를 때린 뒤 특유의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기업은행은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힘없이 무너지는가 싶었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김수지가 블로킹뿐 아니라 이동 공격으로 GS칼텍스 수비를 흔들었고, 어나이는 양팀 최다 득점으로 러츠와의 화력 대결에서 앞섰습니다.

기업은행은 마지막 5세트 접전 끝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길었던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개막 5연승을 달리던 선두 GS칼텍스를 상대로 승리해 의미가 더 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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