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오늘 한일 결승전…2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19.11.17 (13:44) 수정 2019.11.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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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리미어12 야구대회 한일 결승전이 오늘(17일) 저녁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립니다.

2015년 첫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결승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웁니다. 일본은 야마구치 슌을 예고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결승전이니 만큼 주요선수들을 뺀 어제 경기와 달리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코치진과 상의해 수비를 강화하는 쪽으로 결승전 라인업을 짜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결승 전초전으로 열린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일본과 난타전 끝에 10대 8, 두 점 차로 져 2위로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어제 경기가 열린 도쿄돔에서 욱일기 티셔츠를 입은 관중이 목격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WBSC는 "지금은 분쟁 상황이 아니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금지하지 않은 사항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WBSC는 "일본프로야구(NPB)와 주관 방송사 측에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 영상이 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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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12 오늘 한일 결승전…2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19-11-17 13:44:02
    • 수정2019-11-17 13: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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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리미어12 야구대회 한일 결승전이 오늘(17일) 저녁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립니다.

2015년 첫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결승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웁니다. 일본은 야마구치 슌을 예고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결승전이니 만큼 주요선수들을 뺀 어제 경기와 달리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코치진과 상의해 수비를 강화하는 쪽으로 결승전 라인업을 짜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결승 전초전으로 열린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일본과 난타전 끝에 10대 8, 두 점 차로 져 2위로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어제 경기가 열린 도쿄돔에서 욱일기 티셔츠를 입은 관중이 목격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WBSC는 "지금은 분쟁 상황이 아니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금지하지 않은 사항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WBSC는 "일본프로야구(NPB)와 주관 방송사 측에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 영상이 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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