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추위·통증 못 느끼는 사람들 깊은 고민
입력 2019.11.18 (12:40)
수정 2019.11.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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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위나 더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들의 심각한 고민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기쿠치 씨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 상처가 나 있는 경우가 많아 매일 거울을 보며 꼼꼼히 살펴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병으로 인한 몸 내부의 통증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외출했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몸의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은 뇌의 발달이 치우쳐 있는 발달장애의 특성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류타 씨.
추위나 더위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더운 날 차를 운전하다가 탈수증세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류타/가명 : "손가락, 발가락이 저리다가 나중에는 가슴과 배 부분이 답답해졌어요. 늘 죽음과 마주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자체가 병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훈련을 통해 다뤄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추위나 더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들의 심각한 고민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기쿠치 씨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 상처가 나 있는 경우가 많아 매일 거울을 보며 꼼꼼히 살펴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병으로 인한 몸 내부의 통증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외출했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몸의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은 뇌의 발달이 치우쳐 있는 발달장애의 특성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류타 씨.
추위나 더위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더운 날 차를 운전하다가 탈수증세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류타/가명 : "손가락, 발가락이 저리다가 나중에는 가슴과 배 부분이 답답해졌어요. 늘 죽음과 마주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자체가 병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훈련을 통해 다뤄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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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추위·통증 못 느끼는 사람들 깊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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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8 12:38:07
- 수정2019-11-18 12:45:39
[앵커]
추위나 더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들의 심각한 고민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기쿠치 씨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 상처가 나 있는 경우가 많아 매일 거울을 보며 꼼꼼히 살펴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병으로 인한 몸 내부의 통증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외출했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몸의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은 뇌의 발달이 치우쳐 있는 발달장애의 특성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류타 씨.
추위나 더위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더운 날 차를 운전하다가 탈수증세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류타/가명 : "손가락, 발가락이 저리다가 나중에는 가슴과 배 부분이 답답해졌어요. 늘 죽음과 마주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자체가 병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훈련을 통해 다뤄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추위나 더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들의 심각한 고민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기쿠치 씨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 상처가 나 있는 경우가 많아 매일 거울을 보며 꼼꼼히 살펴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병으로 인한 몸 내부의 통증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외출했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몸의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은 뇌의 발달이 치우쳐 있는 발달장애의 특성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류타 씨.
추위나 더위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더운 날 차를 운전하다가 탈수증세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류타/가명 : "손가락, 발가락이 저리다가 나중에는 가슴과 배 부분이 답답해졌어요. 늘 죽음과 마주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자체가 병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훈련을 통해 다뤄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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