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소미아 종료돼도 일본과 안보 협력 계속”
입력 2019.11.19 (22:25)
수정 2019.11.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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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국민들과 직접 대화를 가졌습니다.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두 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지소미아가 종료되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KBS 대담 이후 6개월 만에 생방송에 출연한 문 대통령.
23일 0시에 종료되는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선,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면서 군사정보 공유하자는 건 모순이지 않겠습니까?"]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3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며, 남북관계도 훨씬 더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화 국면을 성공시켜 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저는 북미간에 양쪽 모두 공언했던 바대로 연내에 실무협상 거쳐서 정상회담 하려는 그런 시도와 노력들이 행해지고 있다고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나온 모병제 전환 논의에 대해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지만, 현실적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가 현실적으로 모병제 실시할만한 형편은 되지 않고, 조금 중장기적으로 설계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민식이법의 주인공인 민식이 어머니 질문에 대해선 어린이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국민들과 직접 대화를 가졌습니다.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두 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지소미아가 종료되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KBS 대담 이후 6개월 만에 생방송에 출연한 문 대통령.
23일 0시에 종료되는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선,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면서 군사정보 공유하자는 건 모순이지 않겠습니까?"]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3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며, 남북관계도 훨씬 더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화 국면을 성공시켜 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저는 북미간에 양쪽 모두 공언했던 바대로 연내에 실무협상 거쳐서 정상회담 하려는 그런 시도와 노력들이 행해지고 있다고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나온 모병제 전환 논의에 대해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지만, 현실적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가 현실적으로 모병제 실시할만한 형편은 되지 않고, 조금 중장기적으로 설계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민식이법의 주인공인 민식이 어머니 질문에 대해선 어린이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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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지소미아 종료돼도 일본과 안보 협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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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1-19 2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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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국민들과 직접 대화를 가졌습니다.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두 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지소미아가 종료되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KBS 대담 이후 6개월 만에 생방송에 출연한 문 대통령.
23일 0시에 종료되는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선,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면서 군사정보 공유하자는 건 모순이지 않겠습니까?"]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3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며, 남북관계도 훨씬 더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화 국면을 성공시켜 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저는 북미간에 양쪽 모두 공언했던 바대로 연내에 실무협상 거쳐서 정상회담 하려는 그런 시도와 노력들이 행해지고 있다고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나온 모병제 전환 논의에 대해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지만, 현실적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가 현실적으로 모병제 실시할만한 형편은 되지 않고, 조금 중장기적으로 설계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민식이법의 주인공인 민식이 어머니 질문에 대해선 어린이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국민들과 직접 대화를 가졌습니다.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두 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지소미아가 종료되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KBS 대담 이후 6개월 만에 생방송에 출연한 문 대통령.
23일 0시에 종료되는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선,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면서 군사정보 공유하자는 건 모순이지 않겠습니까?"]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3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며, 남북관계도 훨씬 더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화 국면을 성공시켜 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저는 북미간에 양쪽 모두 공언했던 바대로 연내에 실무협상 거쳐서 정상회담 하려는 그런 시도와 노력들이 행해지고 있다고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나온 모병제 전환 논의에 대해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지만, 현실적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가 현실적으로 모병제 실시할만한 형편은 되지 않고, 조금 중장기적으로 설계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민식이법의 주인공인 민식이 어머니 질문에 대해선 어린이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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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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