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부상자 2년만에 사망…총 사망자 59명

입력 2019.11.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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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발생했던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당시 부상을 입었던 50대 여성이 2년여 간의 투병생활 끝에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 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59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시간 19일 캘리포니아주 미라로마 출신의 킴벌리 거베이스(57)가 척추손상 등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거베이스는 2017년 당시 친구들과 함께 사건이 벌어진 콘서트장에 갔다가 변을 당해 지난 2년간 전신 마비 상태로 투병해 왔습니다.

당시 범인 스티븐 패덕(58)은 콘서트장 주변 호텔 32층 객실에서 콘서트장을 향해 반자동소총 등을 이용해 천 여 발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총격으로 숨진 사망자 59명은 총격 희생사 수 집계로는 압도적인 1위로 남았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총격 사건은 지난 2016년 2월 플로리다주 올랜드 게이클럽 총기 사건으로 49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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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0 03:39:59
    국제
지난 2017년 발생했던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당시 부상을 입었던 50대 여성이 2년여 간의 투병생활 끝에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 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59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시간 19일 캘리포니아주 미라로마 출신의 킴벌리 거베이스(57)가 척추손상 등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거베이스는 2017년 당시 친구들과 함께 사건이 벌어진 콘서트장에 갔다가 변을 당해 지난 2년간 전신 마비 상태로 투병해 왔습니다.

당시 범인 스티븐 패덕(58)은 콘서트장 주변 호텔 32층 객실에서 콘서트장을 향해 반자동소총 등을 이용해 천 여 발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총격으로 숨진 사망자 59명은 총격 희생사 수 집계로는 압도적인 1위로 남았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총격 사건은 지난 2016년 2월 플로리다주 올랜드 게이클럽 총기 사건으로 49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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