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울 20개 버스 노선 파업…전철도 오늘 파업
입력 2019.11.20 (07:35)
수정 2019.11.20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 고양시에 있는 명성운수 노조의 파업으로 일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등 20개 노선, 270여대의 운행이 멈췄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대체 노선이나 전철을 이용했는데 오늘은 코레일까지 파업에 나서면서 전철 운행에도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산 지역의 버스 정류장은 하루 종일 혼란스러웠습니다.
평소 서울을 다녀올 때 타고 다니던 버스가 파업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산 버스 이용객 : "(파업 버스 대신) 지금 몇 번을 타야 되는지 몰라요. 영등포 근처 가는 거 아무거나 타고 갈아타려고요."]
운행을 멈춘 버스 노선은 모두 명성운수 소속으로 일산에서 숭례문이나 신촌, 강남,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오고 가는 노선입니다.
20개 노선, 270여대의 버스로 평소 8만 명 정도가 이용합니다.
이들은 대체 버스 노선이나 광역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파업은 임금 협상 결렬 때문인데, 노사 양측의 입장 차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신종오/명성운소노조 조합장 : "안전하고 쾌적한 운송 수단이 될 수 있으려면 일단은 버스 기사가 편해야 안전도 하고 시민들에게 친절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9시부터 코레일 노조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호선과 경의선 등 광역전철의 경우 오늘 전철 운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경기 고양시에 있는 명성운수 노조의 파업으로 일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등 20개 노선, 270여대의 운행이 멈췄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대체 노선이나 전철을 이용했는데 오늘은 코레일까지 파업에 나서면서 전철 운행에도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산 지역의 버스 정류장은 하루 종일 혼란스러웠습니다.
평소 서울을 다녀올 때 타고 다니던 버스가 파업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산 버스 이용객 : "(파업 버스 대신) 지금 몇 번을 타야 되는지 몰라요. 영등포 근처 가는 거 아무거나 타고 갈아타려고요."]
운행을 멈춘 버스 노선은 모두 명성운수 소속으로 일산에서 숭례문이나 신촌, 강남,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오고 가는 노선입니다.
20개 노선, 270여대의 버스로 평소 8만 명 정도가 이용합니다.
이들은 대체 버스 노선이나 광역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파업은 임금 협상 결렬 때문인데, 노사 양측의 입장 차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신종오/명성운소노조 조합장 : "안전하고 쾌적한 운송 수단이 될 수 있으려면 일단은 버스 기사가 편해야 안전도 하고 시민들에게 친절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9시부터 코레일 노조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호선과 경의선 등 광역전철의 경우 오늘 전철 운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산↔서울 20개 버스 노선 파업…전철도 오늘 파업
-
- 입력 2019-11-20 07:38:31
- 수정2019-11-20 07:59:51
[앵커]
경기 고양시에 있는 명성운수 노조의 파업으로 일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등 20개 노선, 270여대의 운행이 멈췄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대체 노선이나 전철을 이용했는데 오늘은 코레일까지 파업에 나서면서 전철 운행에도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산 지역의 버스 정류장은 하루 종일 혼란스러웠습니다.
평소 서울을 다녀올 때 타고 다니던 버스가 파업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산 버스 이용객 : "(파업 버스 대신) 지금 몇 번을 타야 되는지 몰라요. 영등포 근처 가는 거 아무거나 타고 갈아타려고요."]
운행을 멈춘 버스 노선은 모두 명성운수 소속으로 일산에서 숭례문이나 신촌, 강남,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오고 가는 노선입니다.
20개 노선, 270여대의 버스로 평소 8만 명 정도가 이용합니다.
이들은 대체 버스 노선이나 광역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파업은 임금 협상 결렬 때문인데, 노사 양측의 입장 차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신종오/명성운소노조 조합장 : "안전하고 쾌적한 운송 수단이 될 수 있으려면 일단은 버스 기사가 편해야 안전도 하고 시민들에게 친절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9시부터 코레일 노조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호선과 경의선 등 광역전철의 경우 오늘 전철 운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경기 고양시에 있는 명성운수 노조의 파업으로 일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등 20개 노선, 270여대의 운행이 멈췄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대체 노선이나 전철을 이용했는데 오늘은 코레일까지 파업에 나서면서 전철 운행에도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산 지역의 버스 정류장은 하루 종일 혼란스러웠습니다.
평소 서울을 다녀올 때 타고 다니던 버스가 파업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산 버스 이용객 : "(파업 버스 대신) 지금 몇 번을 타야 되는지 몰라요. 영등포 근처 가는 거 아무거나 타고 갈아타려고요."]
운행을 멈춘 버스 노선은 모두 명성운수 소속으로 일산에서 숭례문이나 신촌, 강남,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오고 가는 노선입니다.
20개 노선, 270여대의 버스로 평소 8만 명 정도가 이용합니다.
이들은 대체 버스 노선이나 광역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파업은 임금 협상 결렬 때문인데, 노사 양측의 입장 차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신종오/명성운소노조 조합장 : "안전하고 쾌적한 운송 수단이 될 수 있으려면 일단은 버스 기사가 편해야 안전도 하고 시민들에게 친절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9시부터 코레일 노조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호선과 경의선 등 광역전철의 경우 오늘 전철 운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황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