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인천시, 지하철·버스 등 비상수송대책 추진

입력 2019.11.20 (10:03) 수정 2019.1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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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에 따라 인천시도 비상 수송 대책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경인전철과 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9개 노선에 대해 평소보다 운행 횟수를 1∼2회 증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파업 기간에 수도권 광역철도의 평소 대비 운행률이 출근 시간 92.5%, 퇴근 시간 84.2% 밑으로 떨어지면 `수인선 구간`에 예비차를 투입하고,197개 노선 시내버스와 인천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시내버스 165대 운행을 늘리고 주안과 동암·부평·인천역 등 주요 환승역에 전세버스도 투입할 방침입니다.

경인전철과 수인선 운행률이 80% 이하로 떨어지면,택디고 부제를 해제해 1일 3천여 대의 택시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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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0 10:03:19
    • 수정2019-11-20 10:04:30
    사회
전국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에 따라 인천시도 비상 수송 대책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경인전철과 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9개 노선에 대해 평소보다 운행 횟수를 1∼2회 증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파업 기간에 수도권 광역철도의 평소 대비 운행률이 출근 시간 92.5%, 퇴근 시간 84.2% 밑으로 떨어지면 `수인선 구간`에 예비차를 투입하고,197개 노선 시내버스와 인천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시내버스 165대 운행을 늘리고 주안과 동암·부평·인천역 등 주요 환승역에 전세버스도 투입할 방침입니다.

경인전철과 수인선 운행률이 80% 이하로 떨어지면,택디고 부제를 해제해 1일 3천여 대의 택시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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