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냄새에 대피”…남태령역서 열차 고장 운행 중단

입력 2019.11.20 (10:16) 수정 2019.1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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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열차가 고장 나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7시 54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당고개 방면 지하철이 열차 고장으로 18분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전동차 고장 여파로 뒤에 오던 열차에 승객이 몰리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시민은 "갑자기 연기가 나면서 타는 냄새가 났다"며 "열차에 있던 승객들이 너무 놀라서 황급히 대피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벌어진 사고"라며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다음 열차에 승차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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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는 냄새에 대피”…남태령역서 열차 고장 운행 중단
    • 입력 2019-11-20 10:16:59
    • 수정2019-11-20 10:17:45
    사회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열차가 고장 나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7시 54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당고개 방면 지하철이 열차 고장으로 18분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전동차 고장 여파로 뒤에 오던 열차에 승객이 몰리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시민은 "갑자기 연기가 나면서 타는 냄새가 났다"며 "열차에 있던 승객들이 너무 놀라서 황급히 대피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벌어진 사고"라며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다음 열차에 승차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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