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픈 것은 언론”…언론의 ‘건강 이상설’ 일축

입력 2019.11.20 (10:16) 수정 2019.1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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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건강검진을 받은 것을 두고 CNN 등이 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정례적 검진이었다며 언론을 비난했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낮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도중 CNN 등의 보도를 거론하며 격앙된 표정으로 "아픈 것은 언론"이고 "행동을 바로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 주치의인 숀 콘리도 주말 검진은 일상적이고 계획됐던 것이라며 대통령은 항간의 추측처럼 가슴 통증도 없고 급성 질환에 대한 치료나 검사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이 내년에 바쁠 것에 대비해 정기 건강검진을 부분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일정이 사전에 공지되지 않아 일부 언론에서 심장 이상설 등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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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0 10:16:59
    • 수정2019-11-20 10:20:1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건강검진을 받은 것을 두고 CNN 등이 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정례적 검진이었다며 언론을 비난했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낮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도중 CNN 등의 보도를 거론하며 격앙된 표정으로 "아픈 것은 언론"이고 "행동을 바로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 주치의인 숀 콘리도 주말 검진은 일상적이고 계획됐던 것이라며 대통령은 항간의 추측처럼 가슴 통증도 없고 급성 질환에 대한 치료나 검사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이 내년에 바쁠 것에 대비해 정기 건강검진을 부분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일정이 사전에 공지되지 않아 일부 언론에서 심장 이상설 등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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