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 불법 유통 ‘어른아이닷컴’ 10억 손배 청구 소송

입력 2019.11.20 (10:19) 수정 2019.11.20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어른아이닷컴'의 운영자 A씨 등 3명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어른아이닷컴이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작품 총 413개, 2만7천여 회차의 웹툰을 불법 복제하고 사이트에 무단으로 게재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손해액 일부로 우선 10억원을 청구하고, 소송 진행 중 추가 자료를 확인하는 대로 구체적인 손해액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른아이닷컴 사이트는 2017년 5월~2019년 5월까지 26만 건의 불법 웹툰을 게재하다가 지난 5월 폐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카오페이지, 웹툰 불법 유통 ‘어른아이닷컴’ 10억 손배 청구 소송
    • 입력 2019-11-20 10:19:20
    • 수정2019-11-20 11:03:55
    경제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어른아이닷컴'의 운영자 A씨 등 3명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어른아이닷컴이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작품 총 413개, 2만7천여 회차의 웹툰을 불법 복제하고 사이트에 무단으로 게재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손해액 일부로 우선 10억원을 청구하고, 소송 진행 중 추가 자료를 확인하는 대로 구체적인 손해액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른아이닷컴 사이트는 2017년 5월~2019년 5월까지 26만 건의 불법 웹툰을 게재하다가 지난 5월 폐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