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제주 어선 사고 실종자, 가족 품으로 돌아가도록 지원”

입력 2019.11.20 (10:59) 수정 2019.1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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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어제(19일) 제주도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한 분도 빠짐없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선 화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 잃은 고인들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직 11명의 실종자를 못 찾은 상황"이라며 "대통령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지만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통영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200개에 가까운 조명탄을 터뜨려 밤새 집중 수색을 펼치며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원활한 구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부탁"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이 받았을 충격과 걱정을 감안해 상황을 즉각적으로 공유하고 최대한 배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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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0 10:59:15
    • 수정2019-11-20 14:07:20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어제(19일) 제주도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한 분도 빠짐없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선 화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 잃은 고인들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직 11명의 실종자를 못 찾은 상황"이라며 "대통령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지만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통영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200개에 가까운 조명탄을 터뜨려 밤새 집중 수색을 펼치며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원활한 구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부탁"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이 받았을 충격과 걱정을 감안해 상황을 즉각적으로 공유하고 최대한 배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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