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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시설물 복합 재난 대비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입력 2019.11.20 (11:00) 수정 2019.11.20 (14:14) 사회
지난해 11월 통신 대란을 일으킨 KT 아현국사 화재 발생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합동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오전 11시에 마포구 상암공동구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하시설물 복합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구는 전기와 가스, 통신시설 등 각종 지하시설물을 모아놓은 지하 구조물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마포구, KT,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경찰 등 11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하며, 소방차 등 장비 50여 대가 동원됩니다. 시는 드론과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해 실시간 훈련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훈련은 상암공동구 내 방화로 인한 화재로 통신과 전력, 난방, 상수도가 마비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집니다.

서울시가 컨트롤타워가 돼 초기대응, 상황전파, 화재진압, 상황판단회의, 인명 구조, 대응·복구 시연 등 훈련을 진행합니다.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기관별 대책과 사고수습 상황도 점검합니다.

훈련 상황에서는 재난 '심각' 단계가 발령됩니다. KT 통신망이 불통이 됨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와이파이가 무료개방돼 가입한 통신사와 상관없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고, LTE 라우터를 보급해 카드결제도 가능한지 시연합니다.

이번 훈련은 올해 7월 박원순 서울시장과 KT, 한전,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지하시설물 관리 기관과 체결된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아현국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광케이블 등을 태우고 10여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지역의 각종 통신이 끊기면서 카드 결제 등 금융 서비스가 마비됐습니다.

  • 서울 지하시설물 복합 재난 대비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 입력 2019-11-20 11:00:10
    • 수정2019-11-20 14:14:35
    사회
지난해 11월 통신 대란을 일으킨 KT 아현국사 화재 발생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합동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오전 11시에 마포구 상암공동구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하시설물 복합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구는 전기와 가스, 통신시설 등 각종 지하시설물을 모아놓은 지하 구조물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마포구, KT,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경찰 등 11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하며, 소방차 등 장비 50여 대가 동원됩니다. 시는 드론과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해 실시간 훈련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훈련은 상암공동구 내 방화로 인한 화재로 통신과 전력, 난방, 상수도가 마비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집니다.

서울시가 컨트롤타워가 돼 초기대응, 상황전파, 화재진압, 상황판단회의, 인명 구조, 대응·복구 시연 등 훈련을 진행합니다.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기관별 대책과 사고수습 상황도 점검합니다.

훈련 상황에서는 재난 '심각' 단계가 발령됩니다. KT 통신망이 불통이 됨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와이파이가 무료개방돼 가입한 통신사와 상관없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고, LTE 라우터를 보급해 카드결제도 가능한지 시연합니다.

이번 훈련은 올해 7월 박원순 서울시장과 KT, 한전,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지하시설물 관리 기관과 체결된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아현국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광케이블 등을 태우고 10여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지역의 각종 통신이 끊기면서 카드 결제 등 금융 서비스가 마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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