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속초 산불 전신주 부실 관리 9명 검찰 송치
입력 2019.11.20 (11:17)
수정 2019.11.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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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은 오래된 전선에 전신주 부실 시공과 관리가 더해진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고성경찰서는 한전 관계자와 전신주 관리를 맡았던 협력 업체 직원 등 9명에 대해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로 각각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산불 원인을 수사한 결과 전신주 관리,시공이 부실했던데다 노후된 전선까지 끊어지면서 산불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산불로 드러난 전기 배전과 안전 관리 문제점은 유관기관에 통보했고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로 산림 이재민 천 490여 명이 발생했고 재산 피해액은 천 2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산림 2천 872ha가 소실됐습니다.
이번 수사 결과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 지역 이재민 보상을 신속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풍과 건조지역에 안전보강형 전기공급방식을 개발하고, 전선 단선시 전기불꽃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등 전력 설비로 인한 재해 예방과 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원도 고성경찰서는 한전 관계자와 전신주 관리를 맡았던 협력 업체 직원 등 9명에 대해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로 각각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산불 원인을 수사한 결과 전신주 관리,시공이 부실했던데다 노후된 전선까지 끊어지면서 산불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산불로 드러난 전기 배전과 안전 관리 문제점은 유관기관에 통보했고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로 산림 이재민 천 490여 명이 발생했고 재산 피해액은 천 2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산림 2천 872ha가 소실됐습니다.
이번 수사 결과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 지역 이재민 보상을 신속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풍과 건조지역에 안전보강형 전기공급방식을 개발하고, 전선 단선시 전기불꽃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등 전력 설비로 인한 재해 예방과 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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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속초 산불 전신주 부실 관리 9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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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0 11:17:09
- 수정2019-11-20 11:31:04

지난 4월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은 오래된 전선에 전신주 부실 시공과 관리가 더해진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고성경찰서는 한전 관계자와 전신주 관리를 맡았던 협력 업체 직원 등 9명에 대해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로 각각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산불 원인을 수사한 결과 전신주 관리,시공이 부실했던데다 노후된 전선까지 끊어지면서 산불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산불로 드러난 전기 배전과 안전 관리 문제점은 유관기관에 통보했고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로 산림 이재민 천 490여 명이 발생했고 재산 피해액은 천 2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산림 2천 872ha가 소실됐습니다.
이번 수사 결과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 지역 이재민 보상을 신속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풍과 건조지역에 안전보강형 전기공급방식을 개발하고, 전선 단선시 전기불꽃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등 전력 설비로 인한 재해 예방과 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원도 고성경찰서는 한전 관계자와 전신주 관리를 맡았던 협력 업체 직원 등 9명에 대해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로 각각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산불 원인을 수사한 결과 전신주 관리,시공이 부실했던데다 노후된 전선까지 끊어지면서 산불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산불로 드러난 전기 배전과 안전 관리 문제점은 유관기관에 통보했고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로 산림 이재민 천 490여 명이 발생했고 재산 피해액은 천 2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산림 2천 872ha가 소실됐습니다.
이번 수사 결과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 지역 이재민 보상을 신속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풍과 건조지역에 안전보강형 전기공급방식을 개발하고, 전선 단선시 전기불꽃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등 전력 설비로 인한 재해 예방과 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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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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