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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실종 신원 수색 인력·범위 확대…배 선미 인양 예정
입력 2019.11.20 (11:20) 수정 2019.11.20 (11:23) 사회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오늘(20일), 해경이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인력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후, 물에 잠긴 대성호의 선미 부분도 인양할 예정입니다.

■사고 발생 이틀째…수색인력·범위 모두 확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에 수색 브리핑을 열고 수색범위와 수색 인력을 모두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경 경비함정 9척, 해군함정 7척, 관공선 8척, 민간어선 3척 등 총 27의 함·선과 해경항공기 4대, 군항공기 3대, 산림청항공기 1대, 경찰항공기 1대 등 항공기 9대, 무인기 9대를 동원해 수상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어제 투입된 함정에 비해 함·선 9척이 추가로 투입된 겁니다. 또, 해경 특공대원 4명 등 9명을 동원해 수중수색도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수색 범위도 확대됩니다. 신고해역에서 천3백여 제곱미터였던 수색범위를 3천여 제곱미터로 확대 지정하고, 수색 구역을 3곳으로 나눠 헬기 9대, 함선 9대 등을 투입해 차례로 수색합니다. 또, 민간 어선 7척의 도움을 받고,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민간어선에 추가적인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물에 잠긴 대성호 선미 오늘 인양…정밀감식"

오늘 오후 2시쯤 물에 잠긴 대성호의 선미 부분도 인양됩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오후 2시에 인양 선박인 아라호가 제주로 도착하는 대로 인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양한 뒤에는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실된 대성호의 뱃머리 부분에 대해서는 어군탐지기와 음파탐지기를 통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위치를 파악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서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하루 두 차례 정기적으로 수색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경은 어제 오전 10시 반쯤 사고 현장 주변 차귀도 해상에서 60살 김 모 씨를 발견한 뒤, 야간에 조명탄 161발을 투하하며 수색을 이어갔지만 아직 추가로 실종 선원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영선적 대성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전 7시쯤으로 이 배엔 선장 55살 정 모 씨 등 한국인 선원 6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발견된 선원은 김 씨 한 명뿐으로, 헬기로 제주시 내 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성호 실종 신원 수색 인력·범위 확대…배 선미 인양 예정
    • 입력 2019-11-20 11:20:27
    • 수정2019-11-20 11:23:26
    사회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오늘(20일), 해경이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인력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후, 물에 잠긴 대성호의 선미 부분도 인양할 예정입니다.

■사고 발생 이틀째…수색인력·범위 모두 확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에 수색 브리핑을 열고 수색범위와 수색 인력을 모두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경 경비함정 9척, 해군함정 7척, 관공선 8척, 민간어선 3척 등 총 27의 함·선과 해경항공기 4대, 군항공기 3대, 산림청항공기 1대, 경찰항공기 1대 등 항공기 9대, 무인기 9대를 동원해 수상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어제 투입된 함정에 비해 함·선 9척이 추가로 투입된 겁니다. 또, 해경 특공대원 4명 등 9명을 동원해 수중수색도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수색 범위도 확대됩니다. 신고해역에서 천3백여 제곱미터였던 수색범위를 3천여 제곱미터로 확대 지정하고, 수색 구역을 3곳으로 나눠 헬기 9대, 함선 9대 등을 투입해 차례로 수색합니다. 또, 민간 어선 7척의 도움을 받고,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민간어선에 추가적인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물에 잠긴 대성호 선미 오늘 인양…정밀감식"

오늘 오후 2시쯤 물에 잠긴 대성호의 선미 부분도 인양됩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오후 2시에 인양 선박인 아라호가 제주로 도착하는 대로 인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양한 뒤에는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실된 대성호의 뱃머리 부분에 대해서는 어군탐지기와 음파탐지기를 통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위치를 파악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서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하루 두 차례 정기적으로 수색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경은 어제 오전 10시 반쯤 사고 현장 주변 차귀도 해상에서 60살 김 모 씨를 발견한 뒤, 야간에 조명탄 161발을 투하하며 수색을 이어갔지만 아직 추가로 실종 선원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영선적 대성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전 7시쯤으로 이 배엔 선장 55살 정 모 씨 등 한국인 선원 6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발견된 선원은 김 씨 한 명뿐으로, 헬기로 제주시 내 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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