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청소 등 가사서비스 카드결제 2년새 235% 증가

육아와 청소등 가사 관련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육아,청소,요리,세탁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 분야 20개 업체의 가맹점에서 결제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5만 6천 6백여건이던 관련 서비스 결제 건수는 올해 같은 기간에 19만 여건으로 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결제 금액은 19억 7,831만 원에서 62억 1,038만 원으로 214% 늘었습니다.

증가율이 특히 높은 분야는 육아와 요리였습니다.

2017년 227건이었던 육아 분야 결제 건수는 6,191건을 기록해, 2년간 27.3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요리 역시 2년간 결제 건수가 2,249건에서 만 9,258건으로 8.6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가사 서비스의 경우에는 이용자 중 30대가 50.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

또 현대카드가 가사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시간'을 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