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운행률 예상보다 다소 상승
입력 2019.11.20 (14:11)
수정 2019.11.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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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코레일 사측과 국토부는 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기간 전체 열차운행률을 74.9%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오늘은 새벽 4시 첫차부터 파업 시작인 오전 9시 이전까지는 열차가 정상운행됐기 때문에 전체 열차 운행률은 목표치보다 다소 높은 79%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1호선 전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의 경우 평소 대비 86.1%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KTX는 평소 대비 73.1%,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5.9%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34.7%까지 떨어져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철도노조는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 충원, 임금인상,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 네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노사는 어제까지 막판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9월 74일간 진행한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레일은 파업 기간 전체 열차운행률을 74.9%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오늘은 새벽 4시 첫차부터 파업 시작인 오전 9시 이전까지는 열차가 정상운행됐기 때문에 전체 열차 운행률은 목표치보다 다소 높은 79%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1호선 전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의 경우 평소 대비 86.1%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KTX는 평소 대비 73.1%,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5.9%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34.7%까지 떨어져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철도노조는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 충원, 임금인상,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 네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노사는 어제까지 막판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9월 74일간 진행한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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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1-20 14:15:24
코레일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코레일 사측과 국토부는 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기간 전체 열차운행률을 74.9%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오늘은 새벽 4시 첫차부터 파업 시작인 오전 9시 이전까지는 열차가 정상운행됐기 때문에 전체 열차 운행률은 목표치보다 다소 높은 79%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1호선 전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의 경우 평소 대비 86.1%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KTX는 평소 대비 73.1%,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5.9%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34.7%까지 떨어져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철도노조는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 충원, 임금인상,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 네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노사는 어제까지 막판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9월 74일간 진행한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레일은 파업 기간 전체 열차운행률을 74.9%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오늘은 새벽 4시 첫차부터 파업 시작인 오전 9시 이전까지는 열차가 정상운행됐기 때문에 전체 열차 운행률은 목표치보다 다소 높은 79%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1호선 전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의 경우 평소 대비 86.1%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KTX는 평소 대비 73.1%,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5.9%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34.7%까지 떨어져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철도노조는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 충원, 임금인상,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 네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노사는 어제까지 막판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9월 74일간 진행한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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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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