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조기 사망, 2030년 서울만 연 2천여 명”

입력 2019.11.20 (17:12) 수정 2019.11.20 (1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조기 사망하는 고령자 수가 2030년 서울에서만 연간 2천 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연구원의 '고령화와 초미세먼지 건강영향' 보고서를 보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초미세먼지로 일찍 숨지는 만 65세 이상의 수가 2030년 연간 2133명으로 2015년 1162명에서 83.6%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으로 추정된 결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0㎍/㎥ 증가할 때 고령자가 사망할 위험이 13.9% 늘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미세먼지 조기 사망, 2030년 서울만 연 2천여 명”
    • 입력 2019-11-20 17:14:24
    • 수정2019-11-20 17:28:07
    뉴스 5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조기 사망하는 고령자 수가 2030년 서울에서만 연간 2천 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연구원의 '고령화와 초미세먼지 건강영향' 보고서를 보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초미세먼지로 일찍 숨지는 만 65세 이상의 수가 2030년 연간 2133명으로 2015년 1162명에서 83.6%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으로 추정된 결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0㎍/㎥ 증가할 때 고령자가 사망할 위험이 13.9% 늘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