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씨름에서 또 한 차례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2019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금강급 결승전에서 키 187cm의 황재원(태안군청)이 황성희(정읍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며 1년 만에 금강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기술 씨름의 최고 정수를 보여주는 금강급답게 이번에도 치열한 기술 싸움이 백미였습니다. 특히 황성희의 장기인 안다리 걸기를 절묘하게 제어하는 황재원의 기술이 압권이었습니다.
황재원은 "황성희 선수가 단단히 노림수를 들고나와 첫판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판부터 신경을 썼다"면서 "지금 수비적인 씨름을 해서는 승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년 만에 꽃가마에 오른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술 씨름의 최고 정수를 보여주는 금강급답게 이번에도 치열한 기술 싸움이 백미였습니다. 특히 황성희의 장기인 안다리 걸기를 절묘하게 제어하는 황재원의 기술이 압권이었습니다.
황재원은 "황성희 선수가 단단히 노림수를 들고나와 첫판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판부터 신경을 썼다"면서 "지금 수비적인 씨름을 해서는 승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년 만에 꽃가마에 오른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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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안다리의 전쟁’에서 승리한 키다리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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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0 18:47:13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씨름에서 또 한 차례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2019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금강급 결승전에서 키 187cm의 황재원(태안군청)이 황성희(정읍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며 1년 만에 금강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기술 씨름의 최고 정수를 보여주는 금강급답게 이번에도 치열한 기술 싸움이 백미였습니다. 특히 황성희의 장기인 안다리 걸기를 절묘하게 제어하는 황재원의 기술이 압권이었습니다.
황재원은 "황성희 선수가 단단히 노림수를 들고나와 첫판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판부터 신경을 썼다"면서 "지금 수비적인 씨름을 해서는 승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년 만에 꽃가마에 오른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술 씨름의 최고 정수를 보여주는 금강급답게 이번에도 치열한 기술 싸움이 백미였습니다. 특히 황성희의 장기인 안다리 걸기를 절묘하게 제어하는 황재원의 기술이 압권이었습니다.
황재원은 "황성희 선수가 단단히 노림수를 들고나와 첫판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판부터 신경을 썼다"면서 "지금 수비적인 씨름을 해서는 승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년 만에 꽃가마에 오른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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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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