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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KTX 등 운행 차질…퇴근길 상황은?
입력 2019.11.20 (18:59) 수정 2019.11.20 (20:3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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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파업에 들어갔는데요.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슬기 기자, 지금이 퇴근 시간인데 서울역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이곳 서울역은 큰 혼란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내에 있는 출발 현황판에는 취소된 열차 편이 가끔씩 안내되고 있습니다.

또, 역사 곳곳에서는 열차안내와 발권 업무 등에 대체인력이 투입된 모습입니다.

특히 퇴근시간대 직장인들이 몰리는 수도권 전철역에서는 승객들의 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퇴근시간대 광역전철은 운행률이 84% 정도라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넓어진 상탭니다.

오늘 하루 전체운행률은 KTX는 평소 대비 73%,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6%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광역전철은 86% 수준이지만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3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인력을 투입했지만 그래도 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승객분들은 파업상황을 미리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앵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이유는 뭔가요?

[기자]

철도 노사는 어제 막판 집중 교섭을 벌였는데요.

4조 2교대 전환을 위한 인력충원 규모 등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천8백여 명 노조는 4천6백 명의 증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작 칼자루를 쥔 국토부는 판단조차 내리지 못한 상탭니다.

노조는 또, 자회사 소속 승무원들을 본사에서 직접 고용하고 자회사 직원 임금을 본사 직원의 80% 수준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과 국토부는 공기업 임금가이드라인에 어긋난다며 난색을 보이고있습니다.

한편 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 ‘철도노조 파업’ KTX 등 운행 차질…퇴근길 상황은?
    • 입력 2019-11-20 19:03:07
    • 수정2019-11-20 20:36:01
    뉴스 7
[앵커]

철도노조가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파업에 들어갔는데요.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슬기 기자, 지금이 퇴근 시간인데 서울역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이곳 서울역은 큰 혼란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내에 있는 출발 현황판에는 취소된 열차 편이 가끔씩 안내되고 있습니다.

또, 역사 곳곳에서는 열차안내와 발권 업무 등에 대체인력이 투입된 모습입니다.

특히 퇴근시간대 직장인들이 몰리는 수도권 전철역에서는 승객들의 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퇴근시간대 광역전철은 운행률이 84% 정도라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넓어진 상탭니다.

오늘 하루 전체운행률은 KTX는 평소 대비 73%,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6%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광역전철은 86% 수준이지만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3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인력을 투입했지만 그래도 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승객분들은 파업상황을 미리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앵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이유는 뭔가요?

[기자]

철도 노사는 어제 막판 집중 교섭을 벌였는데요.

4조 2교대 전환을 위한 인력충원 규모 등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천8백여 명 노조는 4천6백 명의 증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작 칼자루를 쥔 국토부는 판단조차 내리지 못한 상탭니다.

노조는 또, 자회사 소속 승무원들을 본사에서 직접 고용하고 자회사 직원 임금을 본사 직원의 80% 수준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과 국토부는 공기업 임금가이드라인에 어긋난다며 난색을 보이고있습니다.

한편 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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