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 오페라로 문화교류

입력 2019.11.20 (20:44) 수정 2019.11.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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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순천시와 광주시가
손을 잡고
오페라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두 도시 간의
문화 교류, 협력으로
지역민들에겐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게 됐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도
넓어졌습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낯익은 음악.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카르멘입니다.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 얘기가
19세기 프랑스 음악가 비제의 음악에 실려
오늘날의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와 순천시가
문화 교류 ·협력 차원에서
공동 제작했습니다.

지난 4월 광주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는 순천입니다.

<정갑균 예술감독/카르멘 연출>
"도시와 도시 간의 연결로서 (공연을)하면 공연의
횟수도 늘어나고, 작품 완성도도 좋아지고,
그래서 예술가들에게 흥이나는 공연,
관객들에게는 퀄리티 높은 공연을..."

마에스트라 여자경과
바리톤 고성현 등
세계 정상급 출연진이 눈에 띕니다.

특히 이번 공연엔
순천시립합창단 등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해
경험과 활동 무대를 넓혔습니다.

<박선영(순천시립합창단원)/미카엘라 역>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중앙 무대에 서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고 보람된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카르멘은
오늘부터 사흘간 순천 문예회관에서
하루 한 차례 무대에 올려집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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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광주, 오페라로 문화교류
    • 입력 2019-11-20 20:44:00
    • 수정2019-11-20 23:04:27
    뉴스9(순천)
[앵커멘트] 순천시와 광주시가 손을 잡고 오페라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두 도시 간의 문화 교류, 협력으로 지역민들에겐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게 됐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도 넓어졌습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낯익은 음악.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카르멘입니다.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 얘기가 19세기 프랑스 음악가 비제의 음악에 실려 오늘날의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와 순천시가 문화 교류 ·협력 차원에서 공동 제작했습니다. 지난 4월 광주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는 순천입니다. <정갑균 예술감독/카르멘 연출> "도시와 도시 간의 연결로서 (공연을)하면 공연의 횟수도 늘어나고, 작품 완성도도 좋아지고, 그래서 예술가들에게 흥이나는 공연, 관객들에게는 퀄리티 높은 공연을..." 마에스트라 여자경과 바리톤 고성현 등 세계 정상급 출연진이 눈에 띕니다. 특히 이번 공연엔 순천시립합창단 등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해 경험과 활동 무대를 넓혔습니다. <박선영(순천시립합창단원)/미카엘라 역>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중앙 무대에 서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고 보람된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카르멘은 오늘부터 사흘간 순천 문예회관에서 하루 한 차례 무대에 올려집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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