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플러스] 에어비앤비 올림픽 후원사 되자, 파리시장 “주택난 악화” 반발

입력 2019.11.20 (20:44) 수정 2019.11.20 (2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후원 계약을 공식 체결했는데요.

2024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시가 반발하고 있다는 르몽드 기사, 자세히 살펴봅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에어비앤비를 통한 주택 단기 임대가 부동산 임대료 상승의 원인이 되고 특히 중산층의 타격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전통적인 숙박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시장을 교란한다고 에어비앤비의 올림픽 후원 계약에 반대하고 주장했는데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선수촌을 에어비앤비가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관중과 조직위 관계자들을 위한 숙박을 보다 편리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플러스] 에어비앤비 올림픽 후원사 되자, 파리시장 “주택난 악화” 반발
    • 입력 2019-11-20 20:52:41
    • 수정2019-11-20 20:59:35
    글로벌24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후원 계약을 공식 체결했는데요.

2024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시가 반발하고 있다는 르몽드 기사, 자세히 살펴봅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에어비앤비를 통한 주택 단기 임대가 부동산 임대료 상승의 원인이 되고 특히 중산층의 타격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전통적인 숙박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시장을 교란한다고 에어비앤비의 올림픽 후원 계약에 반대하고 주장했는데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선수촌을 에어비앤비가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관중과 조직위 관계자들을 위한 숙박을 보다 편리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