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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회 문턱 못넘은 민식이법 청원 20만…文 “대책 마련”
입력 2019.11.20 (21:41)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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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속도 30킬로미터 어린이 보호구역.

두 달 전 9살 민식 군이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국회에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고 청와대엔 청원을 계속해 온 민식 군 부모.

[김태양/고 김민식 군 아버지/지난달 13일 : "신호등도 없고 과속카메라도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신호등과 과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위해 국민청원 20만에 함께 해주십시오."]

어제는 대통령 앞에서 섰습니다.

[박초희/고 김민식 군 어머니/11월 19일 : "아이들 이름으로 법안을 만들었습니다만, 단 하나의 법도 통과하지 못한 채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더 이렇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민식이 법은 과속 카메라와 신호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망 사고 시 3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일명 민식이 법과 하준이 법 등으로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문 대통령도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민식이 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면서, 법제화 전에라도 과속방지턱을 길고 높게 만드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알아볼 방안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민식이법 말고도 하준이 법, 태호·유찬이법 등 아이들의 이름을 딴 법안들 모두,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자막뉴스] 국회 문턱 못넘은 민식이법 청원 20만…文 “대책 마련”
    • 입력 2019-11-20 2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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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속도 30킬로미터 어린이 보호구역.

두 달 전 9살 민식 군이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국회에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고 청와대엔 청원을 계속해 온 민식 군 부모.

[김태양/고 김민식 군 아버지/지난달 13일 : "신호등도 없고 과속카메라도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신호등과 과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위해 국민청원 20만에 함께 해주십시오."]

어제는 대통령 앞에서 섰습니다.

[박초희/고 김민식 군 어머니/11월 19일 : "아이들 이름으로 법안을 만들었습니다만, 단 하나의 법도 통과하지 못한 채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더 이렇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민식이 법은 과속 카메라와 신호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망 사고 시 3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일명 민식이 법과 하준이 법 등으로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문 대통령도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민식이 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면서, 법제화 전에라도 과속방지턱을 길고 높게 만드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알아볼 방안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민식이법 말고도 하준이 법, 태호·유찬이법 등 아이들의 이름을 딴 법안들 모두,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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