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목표액 '동결'...관심과 사랑 '절실'

입력 2019.11.20 (21:59) 수정 2019.11.20 (22: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을
지난 캠페인의 모금액 수준으로
정했는데요..
어려운 때일수록
시도민들의 관심이 사랑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과 함께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연말연시 모금 운동이 펼쳐집니다.

경상북도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 캠페인의 모금액과 같은
154억6천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가리키게 됩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두 푼 조금씩 모아가지고도 전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상북도에서 전체에 쓸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지역 기업인 대구은행과 경북농협,
경북개발공사가 첫 기부자로
참여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인터뷰]
(올해 들어 경제가 매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예년처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
대구시도 본격적인 나눔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대구 동성로에는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해
대구시의 모금 목표액도
지난 캠페인의 실적과 같은
100억2천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인터뷰]
(사랑의 열매가 주관하는 우리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100도로 펄펄 끓도록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전반적인 경기 불황 속에
지역 경제도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모금 목표액 '동결'...관심과 사랑 '절실'
    • 입력 2019-11-20 21:59:02
    • 수정2019-11-20 22:51:33
    뉴스9(대구)
[앵커멘트]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을 지난 캠페인의 모금액 수준으로 정했는데요.. 어려운 때일수록 시도민들의 관심이 사랑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과 함께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연말연시 모금 운동이 펼쳐집니다. 경상북도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 캠페인의 모금액과 같은 154억6천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가리키게 됩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두 푼 조금씩 모아가지고도 전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상북도에서 전체에 쓸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지역 기업인 대구은행과 경북농협, 경북개발공사가 첫 기부자로 참여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인터뷰] (올해 들어 경제가 매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예년처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 대구시도 본격적인 나눔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대구 동성로에는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해 대구시의 모금 목표액도 지난 캠페인의 실적과 같은 100억2천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인터뷰] (사랑의 열매가 주관하는 우리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100도로 펄펄 끓도록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전반적인 경기 불황 속에 지역 경제도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