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나눠요" 사랑의 온도탑 제막

입력 2019.11.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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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이

지역 곳곳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 이어지는

기부 행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 하나, 둘, 셋!



희망찬 구호와 함께

'사랑의 온도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 겨울

대전의 모금 목표액은 60억 원.



십시일반 모인 성금은

목표액의 1%인 6천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갑니다.



첫날부터

금성백조와 KEB 하나은행 등

지역 기업 5곳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창종/금성백조주택 전무 "생활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인터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이어지는 나눔 릴레이는

세종과 충남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경제 사정이 어렵다 보니

기부가 줄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실제로 충남의 경우

지난 겨울엔 사상 처음으로

모금 목표액 달성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해마다 1~2%씩

모금 목표액이 늘었지만

올해는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대전과 충남은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됐고



세종만 8천4백만 원 많은

11억여 원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안기호/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인터뷰]

"경제가 어렵고 추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열매는 너, 나, 우리입니다. 이 셋이 모여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희망 나눔은

언론사를 통하거나

공동모금회 계좌, 문자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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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기 나눠요"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입력 2019-11-20 22:35:07
    뉴스9(대전)
[앵커멘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이
지역 곳곳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 이어지는
기부 행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 하나, 둘, 셋!

희망찬 구호와 함께
'사랑의 온도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 겨울
대전의 모금 목표액은 60억 원.

십시일반 모인 성금은
목표액의 1%인 6천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갑니다.

첫날부터
금성백조와 KEB 하나은행 등
지역 기업 5곳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창종/금성백조주택 전무 "생활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인터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이어지는 나눔 릴레이는
세종과 충남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경제 사정이 어렵다 보니
기부가 줄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실제로 충남의 경우
지난 겨울엔 사상 처음으로
모금 목표액 달성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해마다 1~2%씩
모금 목표액이 늘었지만
올해는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대전과 충남은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됐고

세종만 8천4백만 원 많은
11억여 원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안기호/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인터뷰]
"경제가 어렵고 추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열매는 너, 나, 우리입니다. 이 셋이 모여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희망 나눔은
언론사를 통하거나
공동모금회 계좌, 문자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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