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유스호스텔' 본격 공사…환경단체 "개발 반대"

입력 2019.11.20 (11:00) 수정 2019.1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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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 황령산 자락 2만 8천여 제곱미터 땅에 지상 6층, 지하 5층, 121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지난 7월, 남구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스호스텔 건립 계획 인가 결정을 받은 사업 시행자, 주식회사 학승 측은 이번 주 안으로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황령산 자락 사유지에 대한 개발을 부추길 수 있는 데다 구청의 사업 인가가 숲을 보존하려는 노력에 역행한다며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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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령산 '유스호스텔' 본격 공사…환경단체 "개발 반대"
    • 입력 2019-11-21 10:10:58
    • 수정2019-11-21 10:16:42
    뉴스9(부산)
 부산 남구 황령산 자락 2만 8천여 제곱미터 땅에 지상 6층, 지하 5층, 121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지난 7월, 남구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스호스텔 건립 계획 인가 결정을 받은 사업 시행자, 주식회사 학승 측은 이번 주 안으로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황령산 자락 사유지에 대한 개발을 부추길 수 있는 데다 구청의 사업 인가가 숲을 보존하려는 노력에 역행한다며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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