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정우성·조여정 청룡영화상 첫 주연상 수상

입력 2019.11.22 (06:53) 수정 2019.11.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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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열린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정우성, 조여정 씨가 생애 첫 '청룡 주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영화 '증인'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따뜻한 연기를 펼친 정우성 씨는 데뷔 25년 만에 청룡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조여정 씨는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는데요.

'기생충'은 또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엔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 씨가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수상자 못지않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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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정우성·조여정 청룡영화상 첫 주연상 수상
    • 입력 2019-11-22 06:55:58
    • 수정2019-11-22 06:58:29
    뉴스광장 1부
어제저녁 열린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정우성, 조여정 씨가 생애 첫 '청룡 주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영화 '증인'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따뜻한 연기를 펼친 정우성 씨는 데뷔 25년 만에 청룡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조여정 씨는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는데요.

'기생충'은 또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엔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 씨가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수상자 못지않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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