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돌봐주지 못해 미안해’ 반려묘 위탁한 불치병 노인

입력 2019.11.22 (10:53) 수정 2019.11.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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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중부 우치 시의 한 동물 보호소에 최근 고양이 식구가 7마리 늘었습니다.

나이든 여성 주민이 불치의 말기암으로 더 이상 돌보지 못하게 된 반려묘들을 맡긴 건데요.

여성은 삶의 마지막 몇 달에 걸쳐 고양이 위탁 서류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주인이 없으면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염려해 7마리 각각을 어떻게 돌보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도 적었는데요.

다른 좋은 주인에게 입양될 수 있길 바란다는 이전 주인의 간절한 마지막 바람이, 마음 따듯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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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돌봐주지 못해 미안해’ 반려묘 위탁한 불치병 노인
    • 입력 2019-11-22 10:56:00
    • 수정2019-11-22 10:57:35
    지구촌뉴스
폴란드 중부 우치 시의 한 동물 보호소에 최근 고양이 식구가 7마리 늘었습니다.

나이든 여성 주민이 불치의 말기암으로 더 이상 돌보지 못하게 된 반려묘들을 맡긴 건데요.

여성은 삶의 마지막 몇 달에 걸쳐 고양이 위탁 서류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주인이 없으면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염려해 7마리 각각을 어떻게 돌보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도 적었는데요.

다른 좋은 주인에게 입양될 수 있길 바란다는 이전 주인의 간절한 마지막 바람이, 마음 따듯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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