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변수는 수험생 감소.정시 확대(rep)
입력 2019.11.22 (23:05)
수정 2019.11.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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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각 대학마다 논술과 면접 등
수시 전형이 한창입니다.
올해 대입에선 성적 외에도
수험생 감소와
주요 대학들의 정시 확대가
당락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지원 인원은
지난해보다 4만6천 명 감소한
54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저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을
지난해보다 5~10% 정도 늘린 것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정시 합격선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수도권 주요대학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윤일현/입시 전문가[인터뷰]
"지역의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도권으로 더욱 유출이 될 것이고 또 지역의 중하위권 대학들은 수험생 부족 현상으로.. "
특히 올해 수능에선
자연계 수학 '가'형보다 어려웠던
인문계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가 더 높게 형성됨에 따라,
지역 인문계 중위권 학생들의
자연계 교차 지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상로/입시 전문가[인터뷰]
"지역 대부분 대학들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문계열 중위권 학생들이 간호,물리치료,식품영양 등 취업이 잘되는 자연계 인기학과로.."
또 올해는 상당수 대학들이
수시 비중을 줄이고
최저학력 기준도 완화하면서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오는 수험생은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수시 이월 인원이
정시모집 경쟁률과 합격선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인 만큼
반드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각 대학마다 논술과 면접 등
수시 전형이 한창입니다.
올해 대입에선 성적 외에도
수험생 감소와
주요 대학들의 정시 확대가
당락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지원 인원은
지난해보다 4만6천 명 감소한
54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저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을
지난해보다 5~10% 정도 늘린 것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정시 합격선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수도권 주요대학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윤일현/입시 전문가[인터뷰]
"지역의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도권으로 더욱 유출이 될 것이고 또 지역의 중하위권 대학들은 수험생 부족 현상으로.. "
특히 올해 수능에선
자연계 수학 '가'형보다 어려웠던
인문계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가 더 높게 형성됨에 따라,
지역 인문계 중위권 학생들의
자연계 교차 지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상로/입시 전문가[인터뷰]
"지역 대부분 대학들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문계열 중위권 학생들이 간호,물리치료,식품영양 등 취업이 잘되는 자연계 인기학과로.."
또 올해는 상당수 대학들이
수시 비중을 줄이고
최저학력 기준도 완화하면서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오는 수험생은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수시 이월 인원이
정시모집 경쟁률과 합격선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인 만큼
반드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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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입 변수는 수험생 감소.정시 확대(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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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2 23:05:26
- 수정2019-11-22 23:06:20
[앵커멘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각 대학마다 논술과 면접 등
수시 전형이 한창입니다.
올해 대입에선 성적 외에도
수험생 감소와
주요 대학들의 정시 확대가
당락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지원 인원은
지난해보다 4만6천 명 감소한
54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저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을
지난해보다 5~10% 정도 늘린 것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정시 합격선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수도권 주요대학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윤일현/입시 전문가[인터뷰]
"지역의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도권으로 더욱 유출이 될 것이고 또 지역의 중하위권 대학들은 수험생 부족 현상으로.. "
특히 올해 수능에선
자연계 수학 '가'형보다 어려웠던
인문계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가 더 높게 형성됨에 따라,
지역 인문계 중위권 학생들의
자연계 교차 지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상로/입시 전문가[인터뷰]
"지역 대부분 대학들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문계열 중위권 학생들이 간호,물리치료,식품영양 등 취업이 잘되는 자연계 인기학과로.."
또 올해는 상당수 대학들이
수시 비중을 줄이고
최저학력 기준도 완화하면서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오는 수험생은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수시 이월 인원이
정시모집 경쟁률과 합격선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인 만큼
반드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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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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