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방미, 상당한 성과…美의회와 방위비 문제 상당히 공감”

입력 2019.11.23 (11:04) 수정 2019.1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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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방미 과정가, 방미 과정을 두고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정부의 방위비 협상이 한미 동맹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부분에 대해 미 의회가 상당히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 의회가) 하원 외교위와 군사위의 선언문이라든지, 앞으로 추가적인 행동을 해주시기로 약속했다"며 "미 행정부에도 충분히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방위비 협상이 양국의 국익 발전, 한미 동맹의 존속과 발전으로 이어지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함께 미국을 방문하며,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에 대한 이견도 좁혀졌는지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이 조금은 시작됐지만, 아직은 조금 더 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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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방미, 상당한 성과…美의회와 방위비 문제 상당히 공감”
    • 입력 2019-11-23 11:04:33
    • 수정2019-11-23 11:07:30
    정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방미 과정가, 방미 과정을 두고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정부의 방위비 협상이 한미 동맹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부분에 대해 미 의회가 상당히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 의회가) 하원 외교위와 군사위의 선언문이라든지, 앞으로 추가적인 행동을 해주시기로 약속했다"며 "미 행정부에도 충분히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방위비 협상이 양국의 국익 발전, 한미 동맹의 존속과 발전으로 이어지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함께 미국을 방문하며,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에 대한 이견도 좁혀졌는지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이 조금은 시작됐지만, 아직은 조금 더 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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