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포츠] 김세영, LPGA 투어 최종전 우승…고진영 상금왕

입력 2019.11.25 (17:20) 수정 2019.11.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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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 KBS 김도환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빨간 바지의 승부사'로 불리는 김세영 선수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네요.

[기자]

대단합니다, 상금이 무려 150만 달러네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면서 상금 150만 달러를 획득네요.

김세영은 18언더파로 잉글랜드 찰리 헐을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18번 홀에 나선 김세영은 긴 버디퍼트를 홀컵에 넣으면서 극적인 승리를 얻었네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10번째 LPGA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한국 선수는 박세리와 박인비, 신지애에 이어 김세영이 4번째입니다.

시즌 상금왕은 고진영이 차지했네요.

김세영보다 시즌 총상금이 약 2만 달러가 많아 시즌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에 이어 상금왕뿐 아니라 최저타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 1위를 휩쓸었습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의 1호골의 사나이로 불리는데요.

영국의 축구전설 리네커가 이름을 두고 재밌는 농담을 건넸네요.

[기자]

주말 그림같은 골이 여전히 화제인데요.

무리뉴 감독의 남자로 손흥민이 급부상하면서 여러 소식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유니폼에 S O N 그러니까 영국 팬들이 보기에는 아들이라고 쓴 유니폼을 입고 뛰는건데요.

리네커가 트위터를 통해 농담을 했네요.

리네커는 손이 무리뉴 호의 재임기간 첫 골을 터뜨렸다며 무리뉴의 아들(Son)이 아니다고 설명을 했고요.

곧이어 그냥 손흥민(Son)이라라며 손흥민이 무리뉴의 새로운 '아들'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의 새 축구장 개장 1호 골 주인공이었고요.

또 무리뉴 호의 1호 골 주인공이 되는 등 기록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두산·LG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올 시즌 MVP에 두산 린드블럼 신인왕은 엘지 정우영 선수가 차지했네요.

[기자]

'투수 부문 3관왕' 린드블럼은 기자단 투표 880점 만점에서 가장 많은 716점을 받았습니다.

NC 양의지가 352점, 기아 양현종이 295점으로 뒤를 이었고요.

린드블럼, 역대 5번째 외국인 MVP이고요.

생애 단 한번만 차지할 수 있는 신인왕에는 LG 정우영이 주인공이었는데요.

22년 만에 LG가 배출한 신인왕이 됐습니다.

[앵커]

NBA가 '슈퍼스타 커리'를 이을 뉴신성, 뉴스타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1999년생의 돈치치라는 선수네요.

[기자]

슬로베니아 선수이면서 1999년생이니까 약관 스무살인데요.

미국에서는 현재 NBA 인기가 상당한데 커리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새로운 스타에 목말라있거든요.

드디어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201cm, 104.3kg의 신체적인 조건도 뛰어난데요.

루카 돈치치라는 선수인데요.

돈치치는 이제 갓 2년차를 맞이한 선수입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41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특히 제임스 하든이 보는 앞에서 유로 스탭, 스탭 백 슛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선수가 마이클 조던이나 르브론, 커리 등 기존의 스타들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는데서 미국 전역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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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스포츠] 김세영, LPGA 투어 최종전 우승…고진영 상금왕
    • 입력 2019-11-25 17:21:38
    • 수정2019-11-25 17: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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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 KBS 김도환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빨간 바지의 승부사'로 불리는 김세영 선수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네요.

[기자]

대단합니다, 상금이 무려 150만 달러네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면서 상금 150만 달러를 획득네요.

김세영은 18언더파로 잉글랜드 찰리 헐을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18번 홀에 나선 김세영은 긴 버디퍼트를 홀컵에 넣으면서 극적인 승리를 얻었네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10번째 LPGA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한국 선수는 박세리와 박인비, 신지애에 이어 김세영이 4번째입니다.

시즌 상금왕은 고진영이 차지했네요.

김세영보다 시즌 총상금이 약 2만 달러가 많아 시즌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에 이어 상금왕뿐 아니라 최저타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 1위를 휩쓸었습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의 1호골의 사나이로 불리는데요.

영국의 축구전설 리네커가 이름을 두고 재밌는 농담을 건넸네요.

[기자]

주말 그림같은 골이 여전히 화제인데요.

무리뉴 감독의 남자로 손흥민이 급부상하면서 여러 소식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유니폼에 S O N 그러니까 영국 팬들이 보기에는 아들이라고 쓴 유니폼을 입고 뛰는건데요.

리네커가 트위터를 통해 농담을 했네요.

리네커는 손이 무리뉴 호의 재임기간 첫 골을 터뜨렸다며 무리뉴의 아들(Son)이 아니다고 설명을 했고요.

곧이어 그냥 손흥민(Son)이라라며 손흥민이 무리뉴의 새로운 '아들'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의 새 축구장 개장 1호 골 주인공이었고요.

또 무리뉴 호의 1호 골 주인공이 되는 등 기록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두산·LG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올 시즌 MVP에 두산 린드블럼 신인왕은 엘지 정우영 선수가 차지했네요.

[기자]

'투수 부문 3관왕' 린드블럼은 기자단 투표 880점 만점에서 가장 많은 716점을 받았습니다.

NC 양의지가 352점, 기아 양현종이 295점으로 뒤를 이었고요.

린드블럼, 역대 5번째 외국인 MVP이고요.

생애 단 한번만 차지할 수 있는 신인왕에는 LG 정우영이 주인공이었는데요.

22년 만에 LG가 배출한 신인왕이 됐습니다.

[앵커]

NBA가 '슈퍼스타 커리'를 이을 뉴신성, 뉴스타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1999년생의 돈치치라는 선수네요.

[기자]

슬로베니아 선수이면서 1999년생이니까 약관 스무살인데요.

미국에서는 현재 NBA 인기가 상당한데 커리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새로운 스타에 목말라있거든요.

드디어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201cm, 104.3kg의 신체적인 조건도 뛰어난데요.

루카 돈치치라는 선수인데요.

돈치치는 이제 갓 2년차를 맞이한 선수입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41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특히 제임스 하든이 보는 앞에서 유로 스탭, 스탭 백 슛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선수가 마이클 조던이나 르브론, 커리 등 기존의 스타들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는데서 미국 전역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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