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 회의…‘민식이법’ 논의

입력 2019.1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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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26일) 당정 협의를 열고 어린이 교통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안전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망사고 발생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민식이법'의 조속한 처리 방안을 협의합니다.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추진된 법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입법 절차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밖에도 당정은 '하준이법', '해인이법' 등 국회에 제출된 어린이 안전 법안들의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 예산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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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6 01:00:52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26일) 당정 협의를 열고 어린이 교통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안전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망사고 발생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민식이법'의 조속한 처리 방안을 협의합니다.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추진된 법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입법 절차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밖에도 당정은 '하준이법', '해인이법' 등 국회에 제출된 어린이 안전 법안들의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 예산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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