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S&P·나스닥 사상 최고치…중국의 구애 손짓에 협상 타결 기대감 커져
입력 2019.11.26 (06:19) 수정 2019.11.26 (06:36)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뉴욕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급등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정책을 내놓는 등 미국에 잇따라 구애의 손짓을 하면서 협상 타결에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여 19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역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증시도 상승했습니다.

교착 상태에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 중국발 훈풍이 불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핵심 쟁점인 지식재산권 문제에서 중국이 보호 강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국무원은 지식재산권 위반에 벌금 수위를 높이고, 지식재산권 절도에 대한 범죄 성립 요건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이 미국 170여 개 시설에서 생산한 가금류 수입도 허가했습니다.

중국이 양보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양국이 1단계 무역 합의 타결에 매우 근접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트럼트 대통령의 안보 분야 핵심 최측근도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중국과의 무역 거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좋은 거래여야 합니다."]

기술주의 상승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친중 정당을 물리치고 완승한 것도 시장 분위기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미중무역협상의 최종 타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당장 1단계 무역 합의를 앞두고 관세 철회 범위를 놓고 양국의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웨이 제재와 홍콩 사태 전개도 언제든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S&P·나스닥 사상 최고치…중국의 구애 손짓에 협상 타결 기대감 커져
    • 입력 2019-11-26 06:19:32
    • 수정2019-11-26 06:36:55
    뉴스광장 1부
[앵커]

뉴욕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급등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정책을 내놓는 등 미국에 잇따라 구애의 손짓을 하면서 협상 타결에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여 19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역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증시도 상승했습니다.

교착 상태에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 중국발 훈풍이 불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핵심 쟁점인 지식재산권 문제에서 중국이 보호 강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국무원은 지식재산권 위반에 벌금 수위를 높이고, 지식재산권 절도에 대한 범죄 성립 요건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이 미국 170여 개 시설에서 생산한 가금류 수입도 허가했습니다.

중국이 양보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양국이 1단계 무역 합의 타결에 매우 근접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트럼트 대통령의 안보 분야 핵심 최측근도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중국과의 무역 거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좋은 거래여야 합니다."]

기술주의 상승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친중 정당을 물리치고 완승한 것도 시장 분위기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미중무역협상의 최종 타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당장 1단계 무역 합의를 앞두고 관세 철회 범위를 놓고 양국의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웨이 제재와 홍콩 사태 전개도 언제든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